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배우 김수현과 관련 2차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강경한 '법적 대응' 뜻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10일(한국시간) '가세연'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故) 김새론의 죽음을 김수현과 연관시켜 '[충격 단독]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 (김새론 15살 때부터 6년 열애)'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김수현이 2015년 27세 때,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연애를 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
이에 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이들은 "'가세연'은 당사와 김수현이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세연' 측은 2차 폭로를 예고한 상황. 오늘(11일) 오후 7시 생방송을 통해 또 한 번 김수현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것이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허위사실' 운운하며 X소리를 시전 했기에 오늘 강력한 사진 2장 간단히 먼저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소 칼'을 빼든 김수현 측도 '가세연'의 폭주에 굽히지 않고 맞설 전망이다. '가세연'의 추가 공지글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11일 스타뉴스에 "앞서 밝힌 '법적 대응' 입장과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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