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혜선 개인계정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구혜선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계정에 "카이스트의 자랑! 이해신 교수님 연구실에 왔어요. 이해신 교수님과 즐거운 프로젝트를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개발하신 샴푸 그래비티가 올리브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와중에 교수님과의 즐거운 프로젝트! 두근두근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이해신 교수와 나란히 서서 미소짓고 있다. 이 교수가 개발한 샴푸가 판매 1위를 하고 있는 사진도 올리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다. 구혜선은 카이스트 석좌교수인 이해신 교수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연기, 음악, 그림 등 문화 예술쪽으로 주로 활동하던 구혜선이 화학과 석좌교수와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지, 마흔에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구혜선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구혜선은 올해 초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모자를 쓰고 나온 구혜선은 "머리를 안 감아서 모자를 쓰고 나았다"라고 밝혀 무성의한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후 "모자는 내 자유"라고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자유로운 태도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응원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 전공으로 입학했고 오랜 시간 휴학하다가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그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했으며 과 부대표를 맡아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학업과 방송활동을 동시에 이어나가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영화 연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2016년 결혼, 4년의 결혼생활 후 지난 2020년 이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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