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비젼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뇌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이 뇌건강 교육은 4월 7일, 14일, 21일, 오전 10시 3번에 걸쳐서 사이프레스 시에 있는 소망소사이어티 소망홀(5836 CORPORATE AVE #110)에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신혜원 사무총장은 “이 교육은 혼자 사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려서 치매가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한 것”이라며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기억력, 인지 능력의 변화와 초기 기억상실 경고 신호 차이를 이해하고, 기억력과 인지능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소망소사이어티’측은 총 3번의 교육 모두 참석하는 사람에게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방화 담요와 사전의료지시서 등 주요 서류를 넣어 냉장고에 붙여 놓을 수 있는 투명 봉투 등이 포함된 소망 메모리케어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 사항은 소망소사이어티 본부 (562) 977-4580, somang@somangsociety.org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소망 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한 봉사단체이다. 출생과 결혼을 준비하듯 죽음 또한 삶의 과정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지에 우물과 유치원을 만드는 운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소망소사이어티는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하면서 자원봉사와 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