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발전·강력·치명적 전투기…5년간 실험 비행”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미국 공군의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한 회견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경쟁 끝에 미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80년대에 개발돼 현재 운용 중인 세계 최강 F-22 등 5세대 전투기를 이을 6세대 전투기의 명칭을 'F-47'로 정했다고 전했다.
'47'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숫자"라고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F-47'은 자신의 대통령 재임 순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발전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치명적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스텔스 기술, 기동성 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이 전투기의 실험용 버전은 거의 5년 동안 비밀리에 비행을 해왔다"며 "우리는 이 항공기가 다른 어떤 나라의 항공기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적들은 그 속도를 예상하지 못할 것"이라며 "내 임기 동안 이 멋진 항공기들이 하늘과 땅을 누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시 준비가 완료됐지만, 계약 가격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 "공장의 일부 기술과 공장의 규모, 비행기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공군은 제6세대 첫 전투기인 F-47을 2030년대 중반께 실전 배치할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 가격은 현재 8천만 달러에 달하는 F-35보다 훨씬 비싸져 수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일각에선 제6세대 유인 전투기 개발에 대해서 실전 배치 시기가 되면 무인으로 운용되는 자율 드론 전투기나 반(半)자율 드론 전투기가 대세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개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미 공군은 F-47 전투기를 반(半)자율 드론 전투기와 함께 편대를 이뤄 운용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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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몇일전 짱깨국 전투기 수직으로 땅에 떨어 꽂혀 박살나고 불붙은것 봤는가? 미국서 컴퓨터나 셀폰 수리하며 사는 짱깨들이 꽤 많은데, 미국서 연구중에 있는것까지 훔쳐내 만드니 검증할 시간도 없이 카피해 만들어 사고가 터지곤 하는것 같고, 전투기나 항공모함이나 미국 따라올 나라가 없고말고.
저렇게 한대에 수백억씩 하는 전투기 말고 차세대 드론을 만들어라. 저 전투기 한대값이면 드론이 만대는 만들수 있다. 이 만대의 드론이 일제히 스웜 (swarm) 으로 공격해 들어가면 그 누구도 못막는다.
무인기가 대세다......
F-47은 35 보다 더 비싸고 더 고철이 돨거 같다....돈먹는 하마...딥스테이트..보잉은 민간비행기도 부품이 없어서 못만들고..고철에서 파트를 빼서 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으는 고철덩어리? 나르다가 공중분해..아니면 비상착륙..그리고 폭발.
우크라이나 에서도 바이든 차남 부정을 찾아내는 조건으로 군사원조한 그가 기술결함이많은 보잉을 맨입으로 차세대 첨단 전투기 사업자로 지명할리가없다. 사법부와 검찰은 수사해서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