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관세’ 완화 기대
▶ 대형 테크기업들 주도
뉴욕증시의 3대 주가 지수가 24일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오는 4월 2일 발효되는 상호 관세에서 많은 국가가 감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관세 부과 품목도 축소될 수 있다는 소식에 낙관론이 퍼지며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597.97포인트(1.42%) 뛴 42,583.3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01포인트(1.76%) 튀어 오른 5,767.57, 나스닥 지수는 404.54포인트(2.27%) 급등한 18,188.59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범위를 축소하고 일부 국가는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 전반에 낙관론이 퍼졌다.
트럼프도 이 같은 사항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트럼프는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는 4월 2일 관세를 부과할 때 ‘상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도 “많은 국가에 (상호 관세를) 면제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도 뜨거웠다. 테슬라는 이날 12% 급등하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225달러까지 내려갔던 주가는 278달러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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