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이적단체 포함된 시민단체에 작전정보 누설 혐의… “조직적 방해”
▶ 중국에 기밀누설 의혹은 무혐의… “군사외교상 필요에 의한 설명” 판단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제공=CJ ENM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도난을 당해 고가의 귀중품들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8일(한국시간) 스타뉴스에 "어제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조금 전에 매니저 통해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박나래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박나래의 도난 피해는 이날 출연이 예정됐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돌연 불참하면서 알려졌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박나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박나래가 도둑을 직접 마주친 게 아니라 누군지는 모른다"며 "다만 도둑이 들었다는 걸 인지하고 나서 잠도 못자고 하다 보니 몸살 기운이 온 거 같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피해액은 수천 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고가의 귀금속, 가방 같은 것들이 많이 분실된 것 같다"며 "피해 규모는 좀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55억 원에 매입했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한 박나래는 최근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에 이름이 거론돼 곤욕을 치렀다. 지난 5일 SNS를 통해 진행된 '취중 라이브 방송' 당시 한 네티즌이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이 사실인지 묻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다.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 말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음주 상태에서 경솔한 발언을 한 보아를 비판했다.
결국 보아는 지난 7일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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