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 부에나팍 시 공동 주최
▶ 600명 참석… 정보 제공

한인 커뮤니티 리소스 박람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줄지어서 등록을 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오른쪽 4번째)이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 대표 엘런 안)와 부에나팍 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인 커뮤니티 리소스 박람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부에나팍 커뮤니티 센터 파킹랏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한인들이 몰려 들어서 등록하기위해서 50미터 가량의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렌지카운티 사회복지국(SSA), 캘옵티마(CalOptima) 담당관들로부터 메디캘 신청 및 갱신을 현장에서 직접 신청과 갱신했다. 이외에도 시니어 복지, 정신건강,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정보와 상담이 제공되었으며, 부에나팍 시 경찰국, 소방국, 시니어 센터, 교통국, 홈리스 구호팀 등 여러 부서가 참여해 각종 교육과 홍보를 했다.
특히 현장에서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측정 등 간단한 건강 검진도 제공되었으며,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 20파운드 쌀 한 포대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센터의 김광호 관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한인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 라미야 호크 부에나팍 시의원, 데릭 트랜 연방 하원의원, 샤론 퀵 실바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오렌지카운티 사회복지국 제임스 조 부국장, 캘옵티마 김윤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OC 4지구 수퍼바이저 덕 채피도 행사를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성 토마스 성당과 토마스 성당 교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이 무대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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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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