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가 10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한 ‘제4회 유엔주재 6.25 참전 및 지원국 무관초청 평화통일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뉴욕평통은 이날 행사에서 초청된 미국과 튀르키예 등 32개국 52명의 유엔 주재 무관들에게 한국 전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욕평통 이시준 간사의 개최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호성 회장의 환영사, 민주평통 태영호 사무처장의 감사인사,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 조현우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린다 이 뉴욕시의원의 축사,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의 ‘북한과 한반도, 한미동맹: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한 통일강연과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박호성 회장은 “현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 확산 및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한미동맹 72주년 계기로 통일 공공외교 활동의 활성화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뉴욕평통은 이날 유엔 주재 대한민국 국방무관 유현기 중령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이날 행사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민주평통 사무처 송순철 의원지원국장과 사단법인 유엔평화마을은 유엔 주재 투르키예 대표부 북방무관 아닐 카라카 대령 등에게 메달과 기념품을 증정, 한국전 참전 및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한국전 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박종대 회장과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회(회장 살 스칼라토) 하세종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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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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