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 페스티벌(KORUS Festival)이 당초 5월 17일·18일로 예정되었던 일정을 10월 4일·5일(토-일)로 연기했다.
코러스 페스티벌 측은 9일 “이미 많은 것들을 준비해 놓은 상태였고 무대, 음향, 조명 등은 이미 계약 및 비용을 모두 지불한 상태라 연기 결정은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예보는 야외행사장의 무대장치, 오디오, 조명 등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적인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보다 많은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10월로 조정함으로써 참여하는 부스, 스폰서, 그리고 공연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러스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워싱턴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은 “비록 아쉬운 마음이 더 많지만, 오시는 분들과 참여하는 스폰서, 벤더, 그리고 공연자, 참석자들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했다”며, “10월의 좋은 날씨 속에서 코러스 페스티벌에서 모두 함께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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