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 20일부터 개시
▶ LA 총영사관 등 4곳서
제22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오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재외투표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총영사관을 포함한 총 4곳의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선의 LA 관할 투표소는 ▲LA 총영사관(3243 Wilshire Blvd., LA) ▲OC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샌디에고 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애리조나 아시아나 마켓 메사점(1135 S. Dobson Rd #104, Mesa) 등으로 구성된다. LA 총영사관은 6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나머지 세 곳은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운영된다.
투표 절차는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표 후 봉투에 넣어 밀봉한 다음 투표함에 투입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가 그들이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국 정부가 발급한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은 물론, 미국 정부가 발급한 외국인등록증, 영주권 등도 인정된다. 단, 한국 국적이 없는 재외선거인의 경우 비자나 영주권 증명서 원본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유권자 등록 당시 LA 총영사관을 투표소로 선택했더라도, 투표 기간 중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다른 공관에서 재외투표가 가능하다. 단, 투표소의 위치와 운영 일정은 해당 공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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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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