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은 장학재단의 로버트 강 대표.
올해로 5회째인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 수상자’에 리아 여(조지타운 대학) 학생 등 3명이 선정됐다.
리아 여 외에 노스웨스턴 대학에 재학 중인 앤서니 정과 조이 리 학생이 장학생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2,500달러씩, 총 7,5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강철은 장학재단(The Kang Chuleun scholarship foundation)의 로버트 강 대표(Blue Whale Materials LLC 사장)는 “올해는 8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들이 워낙 우수해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강철은 회장의 딸인 낸시 강 변호사는 심사평에서 “지원자들 중에 세 명의 학생들이 강철은 장학금 취지에 가장 부합했으며, 이들의 비젼 역시 아버지 강철은 회장의 공공선(公共善) 추구와 맥을 같이 했다. 그들의 영감을 주는 에세이에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장학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는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은 워싱턴 지역에 연고가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문과계열 학생으로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십, 재정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시상식은 28일(수) 오전 10시30분 본보 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은 고(故) 강철은 회장(제 20대 워싱턴 한인회장)을 기리기 위해 부인 강연진 여사와 세 자녀(로버트, 대니얼, 낸시) 부부가 총 20만 달러의 기금을 출연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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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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