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병원 순위
▶ 할리웃 차병원 27위에 굿사마리탄 병원은 51위
LA 카운티에서 운영 병상 수 기준으로 가장 큰 병원은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저널이 주보건개발국(OSHPD) 자료 등을 토대로 발표한 ‘LA 카운티 병원 랭킹’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915개 운영 병상으로 1위, LA 제네럴 메디컬센터(구 LA 카운티-USC 메디칼 센터)가 483개로 2위,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칼 센터가 446개로 탑3에 랭크됐다.
한국 차병원 그룹이 운영하는 할리웃 차병원의 경우 241개 운영 병상을 운영하면서 조사 대상 75개 병원 가운데 27위에 랭크됐다. 할리웃 차병원은 1924년 출범, 지난해 100주년을 맞았으며 550여명의 의사 및 전문 의료진이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LA 한인타운에 위치,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PIH 굿사마리탄 병원은 165개 운영 병상으로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 랭킹의 기준은 허가 병상(licensed beds) 수가 아닌 실질적으로 의료진이 배정된 운영 병상(staffed beds) 수 기준으로 조사됐다. 할리웃 차병원의 경우 허가 병상 수는 434개이지만 실제로 가동되고 있는 운영 병상 수는 241개로 집계됐다.
환자 입원 일(Inpatient Days) 기준으로 한 규모에서도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지난해 29만6,224일, 방문 환자 건수 103만2,974건을 기록, 1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1902년 설립된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운영 규모나 입원 환사 규모에서 LA 카운티에서 압도적으로 제일 큰 병원임이 새삼 확인됐다.
이어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칼 센터가 입원 일 18만518일로 2위, LA 제네럴 메디컬센터가 입원 일 17만372일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할리웃 차병원은 환자 입원 일 9만1,183일, 방문 환자 6만559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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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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