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준희 개인계정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의 삶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VLOG] 어버이날 할머니랑 베트남에서 먹기만 하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이모 할머니, 남자친구와 함께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모 할머니는 훌쩍 큰 최준희를 보며 "이렇게 커 가지고 할머니가 널 쫓아다니니 이거 어떻게 된 거냐"고 말했다. 이에 최준희는 "우린 전생에 부부였나 봐"라고 했다.
최준희는 세상을 떠난 고 최진실을 언급하며 "엄마가 할머니가 미국에 삼촌 보러 가면 아기(최준희)가 그렇게 우울해하고 슬퍼했다고 했다"며 "보다 못해서 할머니랑 통화하라고 핸드폰을 주면은 아기가 커튼 뒤로 쏙 들어가서 그렇게 슬프게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부터 엄마가 거의 반포기하고 할머니에게 앞으로 미국 갈 때 준희를 데리고 가라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다 문득 최준희는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알겠나.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 세상을 떠난 고 최진실의 딸이다. 최준희는 지난 2023년 7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폭언과 차별 등 가정폭력을 행사하고 본인의 재산도 빼돌렸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최준희 외할머니는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약 5시간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아닌 이모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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