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버지니아 헌던서 열린 성균관대 북미주 연합동문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성균관대학교 제 20차 북미주 연합동문회(회장 최봉회) 정기총회가 워싱턴 동문회(회장 김인숙)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헌던 소재 웨스틴(Westin Washington Dulles Airport)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워싱턴지역은 물론 캐나다 토론토와 뉴욕, 필라델피아, 시애틀,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 전역에서 15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총동창회에서도 김성집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고문, 총괄 부회장 등 다수의 임원들과 모교의 유지범 총장, 박재완 재단 이사장 및 다수의 이사와 교수들이 참석해 동문들을 격려했다.
정기총회에서 류익희 대회장은 “미 전역과 한국에서 오신 동문과 귀빈들을 환영하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총회 후 이어진 ‘성균인의 밤’에서는 사물놀이, ‘워싱턴 아리랑’ 공연, 칼춤, 색소폰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 가운데 ‘워싱턴 아리랑’은 동양정신문화연구회 주도로 창작돼 지난 2월 연구회 모임에서 초연됐던 작품으로 처음 일반에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은 총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들의 우정과 친목을 다졌으며 골프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마무리됐다.
김인숙 워싱턴지역 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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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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