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랜서 채용해 진행
▶ 직원통제 등 문제 노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박스형 차량인 기아 쏘울을 이용한 ‘당일 배송’ 실험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계약 배송업체에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단계적으로 빠른 배송 프로그램인 ‘배송 서비스 파트너스’(DSP)가 종료될 것이라고 최근 통보했다.
빠른 배송을 강화하고 있는 아마존은 2023년부터 쏘울을 공식 배송 차량으로 지정하고, 이 프로그램의 계약 배송 업체들이 쏘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 더 빠른 도심 배송을 위해서는 대형 콘테이너 차량이 아니라 쏘울과 같이 소형의 박스형 차량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기존 ‘아마존 플렉스’ 배송 프로그램의 단기·임시 배송 기사에 대한 의존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존 플렉스’ 배송 기사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배송 업무를 신청하며, 아마존의 당일배송 전용 물류센터에서 물품을 수령해 배달하는데, 이들 단기·임시 배송 기사는 사실상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아마존이 이들의 배송을 통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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