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민아, 온주완 /사진=스타뉴스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 골인이다.
걸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11월의 부부가 된다.
4일(한국시간) 오전 민아 소속사 SM C&C는 스타뉴스에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또한 스타뉴스에 "온주완이 민아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6년 SBS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하기도 했다. 특히 온주완은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온주완은 1983년생으로 43세다. 두 사람은 10세 나이 차이가 난다.
민아의 결혼으로 걸스데이에는 품절녀가 두 명이 됐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소진이 동료 배우 이동하와 결혼했다. 또한 최근에는 혜리가 댄서 우태와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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