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연하남에 5천만원 뜯겨.. “베푼 게 아니라 당한 것” 팩폭 [돌싱포맨] 전원주, ♥연하남에 5천만원 뜯겨.. “베푼 게 아니라 당한 것” 팩폭 [돌싱포맨]](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15/20250715143328681.jpg)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전원주가 연하남에게 거액을 뜯긴 뼈아픈 일화를 공개했다.
15일(한국시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신지와 배우 김영옥, 전원주,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원주는 "연하남에게 5천만원을 뜯긴 적이 있느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주려면 주지. 그까짓 거 뭐가 많냐"고 당당하게 답변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큰돈을 준 계기를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몰라. 왜 자꾸 얘기가 그쪽으로 가"라고 손사래를 치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김영옥은 "이제 큰일 났다. 5천만원 받으려고 (연하남들이) 줄 설 것 같다"고 걱정했고, 탁재훈과 임원희가 곧바로 전원주 앞에 줄을 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원주는 연하남에게 수술비 명목으로 돈을 줬다고 밝혔고, "근데 수술한 게 아니었느냐"고 묻는 신지에게 "거짓말이었다"고 실토해 분위기를 안타깝게 했다. 그는 "하나도 후회가 안 된다. 있는 사람이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배포를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영옥은 "네가 지금 베푼 게 아니지 않느냐. 당한 거다. 젊은 애가 아프다니까 좋은 마음으로 희생한 게 아니라 엄한 마음을 먹고 준거다"라고 팩폭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전원주는 "내가 보이지 않게 돈 많이 쓴다"고 대꾸했으나 김영옥은 "나는 못 믿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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