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왼쪽)과 이민정 /사진=스타뉴스
가수 영탁이 배우 이민정과 재회한다. 이민정이 이끄는 '가오정' 초특급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영탁은 내달 중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미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촬영을 마쳤다.
지난 5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방송인 붐, 배우 안재현과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가오정'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매회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톱 MC' 신동엽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주역 위하준, 박규영, 양동근, '2024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 이찬원, '초통령' 딘딘, 대세 배우 이준영 등 호화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후 '가오정' 측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초특급 게스트' 등장을 예고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영탁으로 확인됐다. 영탁은 특유의 흥과 유쾌한 에너지로 '가오정'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남매와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민정과의 특별한 인연도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영탁은 과거 '가오정' 메인 호스트인 이민정과 만난 적 있다. 이민정은 지난 2023년 2월 개인 채널을 통해 "저희 집 어르신들이 팬이라 내가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했던 기억이. 영탁님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글과 함께 영탁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영탁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신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가수 김연자와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주시고'(Juicy Go)를 발매할 예정이다. '가오정'은 신곡 홍보의 일환으로, 이민정과의 재회도 화제를 낳을 전망이다. 이민정과 재회한 영탁이 '가오정'에서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영탁은 신곡 발매 이후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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