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카우보이의 고향 텍사스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보였다.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RUNSEOKJIN_EP.TOUR) 중인 진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 AAC)에서 첫 댈러스 공연을 개최했다.
진의 앞선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장관일 정도로 끝없이 늘어선 굿즈줄을 비롯, 시야제한석까지 빽빽하게 가득 채운 또 완전 매진된 공연이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진은 '미의 남신' 비주얼과 탄탄하고 시원한 음색의 아름다운 꿈결 같은 초특급 라이브, 항상 돋보이는 무대 매너와 팬서비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TouringAsiaPop 공식 계정은 진을 또다시 '킹석진'이라고 칭하며 진이 세운 신기록을 발표했다. 진의 모든 이틀간 공연이 모두 완전 매진됐으며, 진의 공연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가장 많이 팔린 쇼를 기록했다. 또 진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매진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이스트의 역사를 썼다.
TouringAsiaPop 공식 계정은 티켓마스터는 항상 마지막 순간에 추가 티켓을 발매, 정원을 초과하는 티켓을 계속 확보한다고 전했다. 또 좌석이 마지막까지 매진된 상황에서 월드와이드 핸섬 "킹"석진이 이미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팝 코어(Pop Core) 공식 계정 또한 진은 오늘 댈러스에서 열린 매진 콘서트에서 예상했던 대로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며 매진 능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카우보이의 고향' 텍사스 주 댈러스는 진에게 'JIN 1'이 마킹된 댈러스 스타스 아이스 하키팀 커스텀 유니폼, 특별 제작한 카우보이 모자, 사람 키보다 큰 우떠(진이 만든 캐릭터) 등을 준비, 진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댈러스는 또 애너하임과 마찬가지로 건물 등 스카이 라인을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랏빛으로 물들여 진을 환영했다. 진은 선물 받은 아이스 하키 유니폼을 사운드 체크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콘서트에서 착용했다.
'Echo'(에코)로 2025년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솔로이스트 앨범 1위를 차지한 진은 티케팅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지난 6월 28일과 29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교세라돔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고, 애너하임 콘서트 이틀간 완전 매진 및 혼다 센터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진은 오는 23일(현지 시간. 한국 시간 24일) 댈러스 2일차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탬파, 뉴어크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도 18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진은 런던 O2 아레나에서 솔로 콘서트를 여는 최초의 K팝 솔로 가수로 새 이정표를 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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