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사진=안웅선 사진작가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나래의 '23년 지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자신이 찍어준 박나래 웨딩 화보 '포토샵' 의혹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1일(이하 한국시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박나래가 '남사친'이자 사진작가 안웅선 씨와 제주에서 '솔로' 웨딩화보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친구가 만약에 스튜디오를 하게 되면 날 꼭 부르라고,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라고 밝혔고 마침내 '솔로' 웨딩화보 촬영 협업으로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물오른 박나래의 미모에 방송 이후 해당 화보가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각에선 보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안웅선 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본 사진을 공개, 보정본과 비교를 자처하며 포토샵 의혹을 바로잡고 나섰다. 안 씨는 "원본 공개. (박)나래가 살도 잘 빼고 몸도 예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후반 작업할 때 크게 만질 게 없었다. 과한 보정은 할 수 있지만 추구하지 않는다. 아직도 포토샵을 많이 했다고 느껴지시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실제로 원본 사진을 살펴보면, 보정본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결국 박나래의 리즈 미모 경신을 확인케 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네티즌들은 "거의 변화가 없다. 너무 예술적이다", "원본이랑 진짜 별 다를 게 없다", "대박", "웨딩 촬영하면 보통 더 심하게 보정하는데 너무 잘 나와서 다들 질투하나 보다", "역대급 화보다"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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