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잡지 ‘플레이보이’가 엘에이를 떠나 마이애미 비치로 이전합니다.
플레이보이의 CEO 벤 콘은 캘리포니아주가 비즈니스를 운영하기에 매우 비싼 지역이라며, 비즈니스에 친화적인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회사를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1953년 고 휴 헤프너가 설립한 플레이보이는 마이애미 비치의 고급 오피스 빌딩 ‘리바니’에 새 본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현재 플레이보이는 웨스트우드의 윌셔 불러바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데 내년까지 새 마이애미 오피스로 완전히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번 이전에는 새로운 플레이보이 클럽 ,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라이선스 사업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신설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발업자 로버트 리바니는 웰니스 시설, 레스토랑, 회의 공간 등이 포함된 이 상업 단지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이번 이전을 중요한 경제 발전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새 가주를 떠나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21년 팔로알토에서 텍사스로 이전했고 , 찰스 슈왑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쉐브론이 145년 만에 캘리포니아를 떠났고, 인앤아웃의 소유주 린시 스나이더는 테네시주로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잇따른 기업들의 이탈로 인해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세율과 복잡한 규제 등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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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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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는 민주당의 노예로 있는한 미래와 안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