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영사관(총영사 조기종)은 지난달 26일부로 윤주경(사진) 동포 담당 참사관과 길광희 민원 담당 영사가 새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윤 참사관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동포간담회를 앞두고 지난 13일 워싱턴에 도착해 그 동안 다른 영사들과 함께 간담회 준비를 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길광희 서기관은 대사관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영사로 부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참사관은 외무고시 41회(2007년)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취득했다. 주일본대사관과 주러시아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 국가안보실 행정관, 외교부 아시아태평양1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년간 동포 담당 업무를 맡았던 허정미 참사관은 지난 27일부터 정무과로 자리를 옮겼으며, 명소정 서기관은 지난 8월 중순경 쿠바 대사관으로 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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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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