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정수, 원자현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윤정수가 11월 30일(한국시간)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린다.
2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윤정수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달 8일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미모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진 여자친구는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으로 밝혀졌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방송 활동을 했다. 특히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 당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하며 '광저우의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는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정수가 가수 배기성과 배우 임형준에게 예비 신부 정체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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