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이번 주말 VA서 정기총회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이사장 이서희·총회장 제인 김)이 이번 주말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힐튼 호텔에서 제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워싱턴 지부(지부회장 이미미)가 주관할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24개 지부에서 250여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제인 김 총회장(포토맥, MD, 사진)은 “올해 주제는 ‘미래의 희망(Hope for the future)’으로 튀르키예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사역하는 최인경 선교사가 키노트 스피커로 연설한다”며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후원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살린다는 생생한 경험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내용(2024년 결산보고, 2026년 예산배정과 사업계획 등)과 차기(2026-2027년) 이사장에 내정된 조 안젤린 이사에 대한 회원들의 인준이 있을 예정이다. 또 각 지부의 활동과 후원보고도 있다.
GCF는 내년에 총 73만 2천불의 후원금을 책정해 미국내 나바호를 비롯해 케냐, 탄자니아, 말라위, 브라질, 페루, 아이티, 니카라과, 과테말라, 터키, 레바논, 우크라이나, 필리핀, 인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총 59곳을 후원할 예정이다.
GCF는 1998년 워싱턴 지역에서 고 방숙자, 고 손목자, 백혜원 씨 등 10여명이 모여 창립되었으며 현재 24개 지부에 총 8,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참가비는 150달러(1인당).
문의 (301)996-3338 이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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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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