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을 끊고 새 출발한 후 좋은 소식을 전했다.
9일(한국시간)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에 유튜브 시작했는데, 벌써 9월 9일이라니!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줄은 몰랐다"는 글을 게재했다.
슈는 "아이들이 자는 사이, 언니와 형부, 그리고 (남편) 임효성 군까지 어른들끼리 모여 맥주 한잔하며 이야기 나눴다. 그동안 차마 못 했던 말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도 들으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상 올리자마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재밌게 봐주셨다는 댓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슈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 벌써 구독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며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슈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를 개설하고 도박 위기 극복 후 새 출발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현재는 모든 채무를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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