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JW 메리어트 호텔
▶ 전문가 강연·네트워킹도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LA의 중심부에 자리한 ‘JW 메리어트 LA Live 호텔 올림픽 III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미국 시장을 향해 발돋움하는 한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 관계자다. 사전 등록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행사장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포럼에선 LA 경제 환경 전반을 비롯해 관세, 물류, 공공 조달, 지식재산권 등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주제들이 다뤄진다. 특히 LA 경제개발공사(LAEDC), LA 항만청(LA Port), PACE LA,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무역진흥협회(KACTS), ACI Law 등 현지 및 한국의 전문 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심도 깊은 강연과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강연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략을 나누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동료 기업인과 전문가와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든든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김영완 총영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LA총영사관은 한국의 혁신적인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더 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그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 이메일 ▲LA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편정현 소장(jung@kosmes.or.kr) ▲LA 총영사관 조무경 영사(mkcho25@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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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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