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 대형 마켓을 그랜드 오픈한다.

매장에는 다양한 한국식품은 물론 대형 베이커리와 화장품 코너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자갈치 매장안에 있는 한식당 포구와 자메인 '포구 피크닉'이 문을 연다. 포구 피크닉 역시 포구를 운영하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스티브 유가 관장하는 곳으로 다양한 덮밥등 도시락을 판매할 예정이다. 포구 피크닉과 메가카트 베이커리 브랜드인 베스퀴아는 테이블과 의자등도 갖추고 있다.

메가마트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이며 주소는 1775 East Bayshore Road, East Palo Alto.

이날 문을 여는 메가마트는 프리몬트와 서니베일에 있는 메가마트와는 다르게 대규모로 1년전 문을 닫은 타겟매장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게됐다. 당시 타겟은 안에 CVS까지 갖추고 있었으나 감당할 수 없는 절도문제와 여러개의 매장을 정리하는 타겟의 정책에 따라 문을 닫았었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은 오전 9시 30분 리본 커팅식을 거쳐 오전 10시에 일반인들에게 문을 연다.

메가마트는 서니베일과 프리몬트, 이번에 문을 여는 이스트 팔로알토 매장 외에 더블리과 라 미란다에도 매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