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공동주최 타민족 주민 등 600여명 한류체험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에서 열린 ‘제3회 한국 문화의 날’에 출연한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3대 정원 중 하나인 롱아일랜드 소재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Old Westbury Gardens)에서 지난 18일 ‘제3회 한국 문화의 날’(Korean Culture Day)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과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이 공동주최하고 ‘푸드 바자’와 뉴마트, 병천순대, ‘럭키 서플라이’, ‘패밀리 치과’(Family dental),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LICM), 데이빗 신 CPA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과 타민족 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국악 공연과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한식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만끽하며 가을 정취에 흠뻑 취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면서 잡채와 순대, 만두, 김치 등 음식이 일찍 동이 나는 등 한식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내 유서 깊은 대저택 웨스트베리 하우스에서 펼쳐진 ‘리즈마 콩쿠르’ 특별상 수상자 니콜라이 스티우카의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하우스 앞마당에서 리즈마 J댄스 팀의 K-Ppo 댄스 퍼포먼스,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원장 강은주)의 삼고무와 태평무 공연, Chun’s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로라 길런 뉴욕 연방하원의원(4선거구)과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브루스 블레이크만 낫소카운장 등 지역구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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