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블레싱 파크 공사 기공식
▶ 내년 여름 완공 예정…축구장, 피클볼 코트, 놀이터 등 들어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블레싱 파크 기공식에서 류응렬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담임목사)의 블레싱 파크(Blessing Park) 공사가 15일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이날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교회 관할 행정구역인 설리 디스트릭의 캐시 스미스 수퍼바이저와 교인들, 시공업체 밀러 브러더스 관계자, 건축 설계 담당자 등을 초청해 기공식을 열었다.
블레싱 파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센터빌로 이전할 당시 매입하지 못했던 개인 소유 주택부지와 현재 약 200대 규모의 야외 주차장, 그리고 그에 연결된 숲을 포함한 공간이다. 공사기간은 8-10개월로, 내년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응렬 담임목사는 이날 ‘하나님의 블레싱을 흘려보내는 교회’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비엔나에서 센터빌 성전으로 이주한 지 이제 15년이 된다”면서 “이곳을 하나님의 은혜가 임재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도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앞서 본보와의 통화에서 “블레싱 파크를 코러스 축제와 같은 한인사회 축제에도 오픈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준근 장로(전 블레싱 파크 공사)는 “이 프로젝트는 2022년에 시작됐으며, 블레싱 파크에는 500대 규모의 주차장, 축구장, 농구장과 피클볼 코트, 쉘터 3개(50인 쉘터 2개, 200인 쉘터 1개),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공식에는 류응렬 목사, 캐시 스미스 수퍼바이저, 박준근 장로, 변성림 장로(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서기), 세대별 대표 및 외빈 등이 첫 삽뜨기를 했다.
캐시 스미스 수퍼바이저는 “기공식에 앞서 허가 과정이 길었는데, 이렇게 공사가 시작되는 모습을 보니 ‘와우(Wow)'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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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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