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콰이어가 2025 Pure Delight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6일(토) 덴빌 피스 루터란 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퍼시픽 주니어, 퍼시픽 유스 콰이어 등과 함께 내쉬빌 컨트리 음악계의 전설로 알려진 Jerry Kennedy가 John Gove Quartet과 함께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씨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Pure Delight Brass Quartet이 연주하는 'God Rest Ye Merry Gentlemen' ▶퍼시픽 주니어 콰이어가 연주하는 아돌프 아당의 'O Holy Night'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Manuel Ponce의 Estellita ▶ 퍼시픽 유스콰이어의 프랑스 작곡가, Aurélien Hallopeau (오렐리앙 알로포)에게 직접 받은 무반주 합창곡 등이 연주되며 이외에도▶재즈 보컬리스트 Jerry Kennedy가 John Gove Quartet과 다양한 캐롤 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올해로 13번째 맞이하는 퍼시픽 콰이어의 Pure Delight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중요행사로 자리잡으며 한인뿐 아니라 주류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행사로서, 또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작으로서 Pure Delight과 함께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퍼시픽 콰이어의 최현정 지휘자겸 음악감독은Pure Delight이야말로 퍼시픽 콰이어와 주류 사회의 톱 티어 연주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펼쳐지는 수준높은 음악행사로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뿐 아니라 미국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 음악인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서, 수준있고 재미까지 곁들인 음악회로서 사랑받고 있다며 Pure Delight을 소개하고 있다.

Pure Delight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트럼펫 주자 John Gove가 이끄는John Gove Brass Quartet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 등 고정 아티스트들이 상주해있으며 이외에도 매년 미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톱연주자들을 섭외하여 출연시키고 있다. 지난해는 링컨센터에서도 연주한 재즈 싱어 Kenny Washington씨 등이 출연했고 올해는 내쉬빌 컨트리 음악계의 전설로 알려진 Jerry Kennedy가 출연하여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 지휘자는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톱 연주자들을 섭외하여 주류 사회에의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꿈이라며Pure Delight이 관객들 뿐 아니라 외국인 연주자들에게도 한인들과 함께 음악회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서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Pure Delight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퍼시픽 콰이어는 지난 해 7월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년 합창단의 초청으로 비엔나 소년 합창단과의 여름 음악 캠프를 가졌으며,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비엔나, 클라겐푸르트, 그리고 잘츠부르크에서 유럽 순회 음악회를 가진바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일반 35달러, 2 티켓 60달러, 4명 가족 100달러 등이다. 연락 : pacificchoir@gmail.com

▶일시 : 12월 6일(토) 오후 5시
▶장소 : 덴빌 피스 루터란 교회(3201 Camino Tassajara, Danville, CA)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