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E.S. 바다 SNS
걸 그룹 S.E.S. 멤버 바다가 데뷔 28주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바다는 개인 SNS에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이이돌 S. E.S.의 리드 보컬 바다입니다. 오늘 데뷔 28주년을 기념하며 응원해 주신 팬분들 위해 몇 장의 사진을, 아니 여러장을 올려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바다는 1997년 11월 28일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 이후 최초로 제작한 1세대 걸 그룹으로 데뷔했다. 비록 2002년 12월 완전체 팀 활동은 종료됐지만, 세 멤버는 현재까지 왕성하게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바다는 자신을 키워준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이수만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S.E.S. 때부터 이수만 선생님 덕분에 가수로써 정말 멋진 곡들을 부를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바다는 지난 2017년 11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다음은 S.E.S. 바다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이이돌
S. E. S.의 리드 보컬 바다입니다.
오늘, 데뷔 28주년을 기념하며 응원해 주신 팬분들 위해 몇 장의 사진을... 아니 여러장을 올려봅니다 ...
살아 오며 가끔 ... 스스로에게 물어 보곤 했습니다
부족하고 약한 내가 어떻게 여기 까지 올수 있었을까...
이 질문은 언뜻, 산 봉우리에서 외치는 안도의 말처럼 들리지만... 조금 이른 나이 부터 이 질문을 했었기에...
앞으로 더 가야할 먼 미지의 길 처럼 느껴 졌던것 같습니다
잘 하고 있다고 나를 다독이고 싶어서 했던
그말에...오히려 더 힘이 빠지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여러날들....그토록 열심히 노력 하고도... 그 대가를 다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실패 했다고 느꼈었고 그런 제 모습들이 떠올라 .....가슴엔 찬.비.가 서리처럼 내리 앉아 꽤나 오랜시간...녹지 않았었습니다
마음이 다 자라지 못한 시절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위대하지만 초라한 ...
초라하지만 위대한....
"아나키아" (숙명) 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달려온것 같아요
그런 제 마음이....
그런 부러진 날개로 무대를 날아 오를때면 ,
스스로 오롯이 ....구부러진 고독의 날개를 한껏 더 펴고 무대에서 집중했던것 같습니다.
그을린 날개가 거칠어 보여도 존재 하기위해 타올랐던 순간들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저는 S.E.S때 부터 이수만 선생님 덕분에 가수로써 정말 멋진 곡들을 부를수 있었고 그 이후로로 솔로 활동을 하며 또 많은 멋진 곡들을 불렀지만 ,
저는 사람들이 톡특하다고 말하는 MAD 라는 곡을 많이 사랑합니다 ...그 아이에게.....고맙습니다
그 노래는 부러진 날개로 ...저를 생존하게도와준 ... 용병이자...
대중의 숲 앞으로 ....불시착 시켜준 ...
그 시절의 비상 입니다
앞으로 더 멋진 곡들 계속 들려 드리고 싶어요...
요즘 제 삶과 무대는 풍운을 탄듯 평화롭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서 있는 저를 인정해 주고 더욱 응원 해주고 싶습니다 ^ ^
오늘 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스텝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부족했던 모습들 부디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남은 시간들 더 지혜롭게 성장할수 있도록 마음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흘러~
바다가 되겠습니다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SES#바다#데뷔 #28주년#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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