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하고 있는 2025~2026시즌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사랑과 동포애를 가득 담은 온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가 교우들의 마음을 모아 4,000달러의 성금을 보내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캠페인의 단골인 한마음골프회(회장 심상국)도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1,000달러의 성금을 보내왔습니다. 역시 캠페인 단골인 유영숙 광역시애틀한인회 전 회장도 500달러의 사랑을 실천해주셨습니다.
기탁자들은 한결같이 “적은 액수지만 연말을 맞아 힘들고 어려운 한인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경기 상황 속에서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40년째 뜻하지 않은 경제적 고통으로 좌절하며 신임하고 있는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EF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모금 및 분배가 이뤄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힘든 가운데서도 6만 7,070달러가 모아졌고, 모두 37명에게 6만5,000달러가 분배됐습니다.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4,000 ▲한마음골프회(회장 심상국) $1,000 ▲유영숙 전 시애틀한인회장 $500
<소계 $5,500, 누계 $8,125>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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