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의 독립 기억*내일의 통일 디자인-하나의 코리아”

지난 1일 SF 평통주최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 “어제의 독립을 기억하고, 내일의 통일을 디자인하는 – CANVA로 그리는 하나의 코리아” 비대면 기념행사에서 조현숙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 SF 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이하 민주평통 SF)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일 서부시간 오후 6시, 동부시간 오후 9시에 미 전역 여러 주가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어제의 독립을 기억하고, 내일의 통일을 디자인하는 – CANVA로 그리는 하나의 코리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스 강 간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제스 강 간사는 행사 초반 3·1운동 관련 10가지 기본 문제를 청중과 함께 나누며 참여형 워밍업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고, 이어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와 태극기의 탄생 배경, 시대별 다양한 태극기의 형태를 설명했다. 특히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활용해 태극기를 직접 그리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얻었다.
2부 순서에서는 코리아 피스 풀뿌리 네트워크(Korea Peace Grassroots Network)와 Women Cross DMZ의 조현숙 대표가 강연을 맡아 3·1운동과 코리아 평화운동의 역사적·현재적 의미를 조명했다. 조 대표는 유관순 열사를 사례로 들어 3·1운동 당시 여성들이 능동적 주체로서 평화 시위를 주도했음을 강조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민족 연대 활동과 미국 주류 정치인들을 만나 입법을 촉구해 온 그간의 풀뿌리 평화운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로카나 브래드셔먼 연방하원의원 등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미주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과 평화운동 강연을 결합해 차세대와 미주 한인사회가 함께 통일과 평화를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주평통 SF는 앞으로도 역사 교육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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