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몽탕이 나온 ‘공포의 보수’와 시몬 시뇨레가 주연한 ‘디아볼리크’를 만든 ‘프랑스의 히치콕’이라 불린 앙리 조르주 클루조의 스타일 멋있고 아기자기하게 재미있는 필름 느와르이…
[2023-03-31]화해와 용서 그리고 비극적 경험을 극복하고 재생의 길을 찾는 젊은 여자의 얘기를 따스한 마음으로 그린 좋은 영화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다소 감상적이지만 보는 사람의 가슴을 …
[2023-03-31]생전 ‘폭력의 미학 추구자’로 불린 샘 페킨파 감독의 1969년 작 웨스턴으로 한물간 무법자들의 한탕과 의리와 우정과 자존심 그리고 자포자기적인 피의 살육전을 장렬하게 그린 걸작…
[2023-03-17]마다르가 메이메이(왼쪽)를 찾아와 당신은 나를 피해 강에 투신한 내 애인 무단이라고 말한다.샹하이 태생의 중국의 ‘제 6세대’ 감독 루 예(각본 겸)의 데뷔작으로 로맨틱한 동경과…
[2023-03-17]아카데미 음악과 주제가 상을 탄 디즈니의 동명 만화영화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여류작가 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이 쓴 동화를 원작으로 다재다능한 예술인 장 콕토가…
[2023-03-03]스파이 작전에 참가한 오손과 대니와 새라(왼쪽 부터)가 자선파티가 열리는 요트를 향해 가고 있다.코미디기를 띤 요란한 액션영화로 잘 알려진 영국 감독 가이 리치의 코믹 액션 스파…
[2023-03-03]평범한 궁정 음악 작곡가 살리에리(오른 쪽)는 천재 모차르트의 비범함을 시기하고 탐낸다.체코 감독 밀로쉬 포만이 연출한 모차르트와 그의 라이벌로 오스트리아 궁정작곡가였던 이탈리아…
[2023-02-17]프랑스의 명장 자크 베케의 로맨틱하고 비극적인 흑백 명작이다.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어른들을 위한 숭고한 동화이자 20세기 문턱의 파리 지하세계의 후진 인간들의 삶과…
[2023-02-03]죽은 남편의 이중생활을 캐들어 가면서 자신의 결혼생활과 정체성 그리고 삶 전체를 탐구하게 된 미망인의 여정을 그린 준수한 드라마로 사려 깊고 민감한 작품이다. 파키스탄 계 영국 …
[2023-02-03]감상적이며 로맨틱하고 또 우습고 우아한 각기 임자가 따로 있는 두 중년 남녀의 사랑의 이야기다. 두 주인공 케리 그랜트와 데보라 카의 매력적인 콤비와 달콤하면서도 우수가 깃든 주…
[2023-01-20]탐 행스가 불만투성이의 심술첨지로 나와 오만 인상을 쓰면서 호연을 하는 이 코미디 드라마는 2015년 작 스웨덴의 동명영화(오스카 외국어 영화상 후보)의 리메이크로 단점이 더러 …
[2023-01-20]고독한 이르씨(왼쪽)는 자기가 사랑하는 요부 알리스의 모략의 제물이 된다.프랑스의 명장 쥘리앙 뒤비비에가 만든 1946년 작 필름 느와르이자 심리범죄 스릴러이며 고독과 소외에 관…
[2023-01-06]킬러 로봇 메이간(왼쪽)이 케이디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살인 인형 ‘척키’와 인간 모습을 한 외계에서 온 킬러 ‘터미네이터’ 그리고 자기를 만든 인간의 말을 듣기를 거부하는…
[2023-01-06]헨리 제임스의 중편 소설 ‘더 턴 오브 더 스크루’(The Turn of the Screw)를 원작으로 만든 전신에 오싹하는 냉기가 감돌게 하는 1961년 작 영국산 흑백 심리 …
[2022-12-23]이탈리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1952년 산 첫 솔로 감독 작품으로 매력적이요 경쾌하고 곱고 우습고 재미 만점이다. 우리는 살면서 꿈이 필요하나 꿈은 결국 현실이라는 벽에 부…
[2022-12-09]캄보디아 계 프랑스 감독 데이비 슈(각본 겸)가 연출하고 시각미술가로 연기 경험이 없는 박지민이 주연하는 이 영화는 장소와 소속감에 관한 의미심장하고 얘기 서술이나 연기가 모두 …
[2022-12-09]부모와 함께 생전 처음 영화 구경을 온 새미가 입을 벌린채 눈을 크게 뜨고 영화의 마법에 취해있다.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 시절부터 영화계에 입문하기까지의 다사다난한 삶을 다룬 반…
[2022-11-25]막스가 테레즈를 껴안고 함께 칸을 떠나자고 간청하고 있다.후에 걸작 범죄영화들인 ‘도박사 밥’과 ‘사무라이’ 및 ‘붉은 서클’ 등을 만든 프랑스 느와르 영화의 명장 장-피에르 멜…
[2022-11-11]파드렉(왼쪽)이 자기를 마다하는 친구 콤에게 옛 우정을 되살리자고 조르고 있다.경쾌하고 가볍고 코믹한 분위기로 시작하다가 서서히 어둡고 괴이할 정도로 유혈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다…
[2022-11-11]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잔 알프렛 히치콕의 로맨틱하고 음울한 1958년 작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로 그의 영화 중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냉철한 기술적인 면과 심미적 …
[2022-10-28]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주립대학에서 거주자 학비 혜택(in 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