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그가 사랑하는 말이 전쟁이라는 역경을 견디고 행복을 찾는다는 구식 스타일의 가족용 대하 서사극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했는데 보기에는 매우 장엄하고 아름답고 또 기술적으…
[2011-12-30]서방세계 국가의 최초의 여수상으로 지난 1979~90년 영국을 통치한 마가렛 대처에 관한 구식 스타일의 전기영화. 부자들을 위한 수상이라고 비판을 받았던 그의 정치적 면보다 계급…
[2011-12-30]스웨덴 베스트셀러 원작의 스릴러 작고한 스웨덴 작가 스틱 라슨의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3부작 중 제1편을 원작으로 만든 동명 스웨덴 영화(DVD)의 미국판으로 음습하고…
[2011-12-23]지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3년간 계속된 보스니아 인종청소 전쟁의 와중에 맺어지는 적과의 뜨거운 사랑과 전쟁의 참상과 무의미를 열심히 묘사한 앤젤리나 졸리의 감독 데뷔작(…
[2011-12-23]폭력과 만행에 대해 등 돌리고 있을 수 없어 잔혹한 인간 분석키로 전쟁 참여했던 측의 민감한 반응 있었지만 내 가슴으로 영화 찍어 23일 개봉되는 보스니아 전쟁…
[2011-12-23]아찔한 액션-특수효과 흥미진진 탐 크루즈가 제작하고 주연한 시리즈 제4편으로 도저히 믿을 수 없고 후반에 가서 다소 김이 새긴 하지만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을 …
[2011-12-16]영국의 명 스파이소설 작가 존 르 카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냉엄하고 실팍한 작품으로 가차 없이 날카롭게 냉전시대의 스파이 세계를 해부하고 있다. 1970년대 초부터 중반에…
[2011-12-09]고등학생인 사이코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심한 고통과 후유증에 시달리는 어머니의 삶을 거의 초현실적이자 심리 공포영화처럼 다룬 확실하게 잘 짜여진 소품 드라마다. 대…
[2011-12-09]9일 개봉되는‘케빈에 관해 얘기 합시다’(We Need to Talk about Kevin-영화평 참조)에서 고등학생인 아들이 저지른 가공할 행동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어머니로 나…
[2011-12-09]‘소나틴‘과 ‘하나-비’ 등을 감독한 일본 야쿠자 영화의 1인자인 만능연예인 타케시 키타노가 오래간만에 만든 갱영화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폭력적이다. 심장 약한 사람은 강심제를 …
[2011-12-02]나탈리 우드는 과연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는가. 우드가 지난 1981년 11월28일 LA 인근의 카탈리나 섬 해역에서 익사한지(당시 43세) 30년 만에 최근 LA카운티 셰리프가 …
[2011-12-02]현대 정신분석학의 두 거두 칼 융과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우정과 학술적 대결 그리고 이 둘의 관계를 갈라놓는 촉매가 된 총명한 여 환자이자 제자인 사비나와의 관계를 그린 매우 지적…
[2011-11-25]지난 1957년 마릴린 몬로가 런던에 가서 로렌스 올리비에가 감독하고 주연하는 로맨스 코미디 ‘황태자와 쇼걸’(The Prince and the Showgirl-나는 이 영화를 …
[2011-11-25]25일 개봉된‘마릴린과의 몇 주’(My Week with Marilyn)에서 마릴린 몬로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31)와의 인터뷰가 지난 5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서 있…
[2011-11-25]경치 좋은 하와이를 무대로 한 내부적으로 이리저리 흩어진 가족 드라마로 가족애와 단결과 사랑과 후회 그리고 용서 등 모두가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를 지닌 모든 면에…
[2011-11-18]틴 에이지 소녀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스테프니 마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여고생과 청년 흡혈귀와의 사랑과 삼각관계를 그린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처…
[2011-11-18]지난 1977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42세로 요절한 ‘로큰롤의 왕’ 엘비스 프레슬리에 관한 영화가 무려 4편이나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질 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2011-11-18]뉴욕 맨해턴의 센트럴팍 입구와 연결된 컬럼버스 서클에 있는 초호화 콘도의 펜트하우스에 사는 월가의 날사기꾼이 숨긴 돈을 터는 호텔 종업원들의 고층건물 강탈 영화인데 엉망이다. 현…
[2011-11-04]젊은 베르테르와 로테의 이루지 못할 사랑을 그린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바탕이 된 젊은 괴테의 비련을 그린 독일 전기영화다. 사실보다는 허구성이 짙은 로맨틱…
[2011-11-04]조지 클루니·브래드 핏과 라이언 가슬링·마이클 화스벤더 캐리 멀리건 등 올해 특히 많아 본격적으로 오스카상 각 부문의 후보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철에 접어들면서 지금…
[2011-11-04]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