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종이 신문은 우리 모두에게 세상과 연결되는 유일한 끈이었다. 젊은 청년의 숨 가쁘고 낭랑한 목소리로 “신문요~”하며 담 너머로 들려오는 상쾌한 외침은 이른 아침을 여는 …
[2023-01-09]개인이든 사회이든 해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쯤에는 지난 1년 동안의 결실을 마무리하게 된다. 2022년 말에도 각종 매체들이 한 해에 일어났던 사회의 추세들과 사회현상을 …
[2023-01-06]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안드레이와 나타샤 외에도 무려 550명이나 되는 주인공들의 운명이 섬세하게 묘사된 대하소설이다. 218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다룬 이 작품을 읽다보면…
[2023-01-04]임인년 검은 호랑이가 떠날 준비를 하고 발 빠른 검은 토끼 계묘년이 뛰어오고 있다.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모두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말하고 일 년 동안 있었던 이야기로 꽃을 …
[2023-01-02]크리스마스이브에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배려한 한 미국인 가정의 이야기가 들려 감동을 주고 있다.스토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하던 한국인 관광객 9명이 탄 승합차…
[2022-12-30]미국이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한 사람의 영웅이 만든 나라가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시대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등장한 출중한 인물들이 뜻을 모아 세계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국을 만…
[2022-12-29]얼바인에서 치과의사로 명성을 얻은 신 박사는 라스베가스로 아내와 함께 휴가를 갔다.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는 동안 쉼 없이 달려오다가 개업의가 …
[2022-12-28]세계 여러 국가에서 알코올과 마약 그리고 중독적인 행위들에 대한 여러 치료 방법들이 있어왔지만 체계적인 중독증 치유역사는 미국사회에 알코올 남용문제가 심각해져서 금주령(1920~…
[2022-12-26]우리가 즐겨 쓰는 말 중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라는 말이 있다. 가랑비는 미세한 빗방울이어서 조금씩 젖어들기 때문에 옷이 웬만큼 젖어도 이를 깨닫지 못한다는 뜻인데, …
[2022-12-24]산에 들에 피는 수많은 꽃들은 예쁘고 또 좋은 냄새를 풍긴다. 시각을 자극하는 여러 모양과 여러 색의 꽃을 피우고, 후각을 자극하는 각종 꽃향기를 풍겨서 벌과 나비 같은 곤충 혹…
[2022-12-23]미국의 스포츠 하면 미식축구, 야구, 농구, 그리고 아이스하키, 이 4개가 대표적이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면 아이들이 대부분 즐기는 운동은 축구인데 이상하게도 대중 스포츠로 축…
[2022-12-22]북한은 올 한 해도 남한 못지않은 시련의 한 해였을 것이다. 상습적인 식량난, 점증하는 민심 동요 등으로 적지 않은 갈등을 겪었고 내년에도 이 같은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2-12-21]샌프란시스코에 트위터 본사가 새 주인인 일벌레 일론 머스크로 인해 ‘호텔’로 변하고 있다며 내부 직원들의 사무실 침대 사진 고발이 일어나고 있다. 긴 노동시간을 강요하는 새 보스…
[2022-12-19]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지금‘ 불신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실감한다. 누가, 심지어 전문가가 무슨 말을 해도 잘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정치계는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도 말 …
[2022-12-16]지난 주 월요일 밤 늦게였다. 올해 7월부터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시스템의 교육감으로 일을 시작한 미셸 리드 박사로부터 이메일을 하나 받았다. 리드 교육감과는 이…
[2022-12-15]지난 10월의 어느 날 전화기에 우체국 명의로 문자(text)가 하나 도착했다. ‘주소가 틀려서 소포를 보관하고 있으니 다음에 있는 온라인으로 주소를 보정하세요’라는 내용이었다.…
[2022-12-14]“21살이던 7년 전만 해도 한국어를 몰랐고 한국인을 만나 본 적도 없어요.” 지난 2016년 5월16일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를 영어로 번역해 …
[2022-12-10]2016년 대선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우선주의”를 외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그리고 급격하게 방향을 바꾸어서 자유무역을 주도했던 미국이 자국의 제조업을…
[2022-12-07]뉴저지 딸네 집에 머무는 동안 2층에 있는 방을 오르내리는 일이 제일 조심스러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지하실까지도 단숨에 달음박질 하고 다니는 걸 부러움 섞인 눈으로 쳐다보면서 …
[2022-12-07]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 자신조차도 거짓말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고 어찌 보면 거짓말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는 …
[2022-12-06]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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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개최하는 제 21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애난데일의 K-마켓 인터내셔널 주차장(4251 …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