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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라는 존재
기독교는 사랑을 가르치고 불교는 자비를 가르친다. 다른 존재를 조건 없이 품어 안는다는 점에서 같지만, 불교의 자비는 자(慈)와 비(悲)로 보다 구체적이다. ‘자’는 이로움과 즐…
[2017-05-06]양극화 사회
우리의 조국 한국은 양극화 사회인 것 같다. 우선 이데올로기(사상) 면에서 남북한이 양극을 이루어 서로가 자기의 주의와 사상이 옳다고 팽팽히 맞서 70년을 대립관계로 지냈다. …
[2017-05-06]황금연휴에 드는 생각
한국에서는 5월초 황금연휴에 최장 11일을 쉴 수 있다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내 머리에 떠오르는 휴일은 어린이날과 석가 탄신일 정도인데, 아무리 주말을 낀다고 해도 어떻…
[2017-05-06]모빌홈 예찬론
오늘 아침도 남편과 탁구장을 향하며 상쾌하게 동네를 걷는다. 수십년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은퇴하며, 살던 집을 세주고 생소한 이곳으로 온지 5년이다. 300세대가 거주하는 시니어…
[2017-05-06]남가주 파피와 제주도 유채꽃
지난 4월 중순 화창한 봄날, 남편의 동창모임을 따라 파피꽃 관광을 다녀왔다. 도심을 벗어나자 프리웨이 연도의 산을 각종 야생화가 물들이고 있었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두둥실 …
[2017-05-06]각박해진 미국 사회
아내가 미국으로 온 1970년 초만 해도 미국인들이 아주 친절했다고 한다. 길을 가다가 마주치면 모자를 쓴 신사들 중에는 모자를 벗고 정중히 인사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길에…
[2017-05-06]
오바마케어 무너지다
[2017-05-06]푸른 다뉴브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부다와 페스트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다뉴브(헝가리어로는 두나)는 저녁 황금 햇살을 받으며 서두르지 않고 리드미컬하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월츠를 물결치고 있었…
[2017-05-05]투표열기 몰아 정책개선으로
한국의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미주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투표율로 확인 되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수준을 넘나든다. 남가주에서…
[2017-05-05]바른 대통령 선출해야
5월9일 한국 대통령 선거일이 임박했다. 이제는 과거 청산보다 앞으로의 비전을 연구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930년대 미국이 대…
[2017-05-05]
누구를 위한 헬스케어?
[2017-05-05]5월…“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가정의 달’이다. 연두빛 나뭇잎들이 맑은 햇빛에 싱싱하게 빛나고 부드러운 바람결에 꽃향기가 실려 오는 계절의 한 복판에서 맞는 5월은 한국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미국의 마더스…
[2017-05-05]한반도 평화의 길
시리아에 토마호크 미사일 퍼붓고, 아프가니스탄에 가장 강력한 폭탄을 투하하는 등 전 세계에 한껏 무력시위를 한 것도 부족한지 트럼프 대통령은 핵 항모에다 핵잠수함까지 한반도 근해…
[2017-05-05]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상식적으로 잘 납득이 가지 않는 점이 많아요” 한국의 국적법을 두고 지인이 한 말이다. 유학차 도미해 취업이민으로 미국에 정착한 뒤 지금은 시민권자인 그는 고등학생 아들이 선천…
[2017-05-05]무능한 한국외교
한 나라가 융성 발전하려면 지도자의 뛰어난 자질은 물론, 나라간 협상 외교능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한국과 가까운 나라 중에 이를 잘 알고 있는 나라가 일본과 중국이 아닐까. …
[2017-05-05]후회 없는 삶
봄이 왔다. 계절이 돌아오듯 세상 만물은 그 어느 것 하나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 이렇게 세월이 가고 인생도 가고 산천도 변해간다.포근한 햇볕을 따라 오랜만에 산책길에…
[2017-05-04]대통령 후보와 동성애 이슈
“그래서 동성애 반대합니까? 찬성합니까?” 한국의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자유 한국당 홍 아무개 후보가 상대당 후보에게 던진 질문이다. “동성애 반대합니다. 그러나 성소수자…
[2017-05-04]‘소신 투표’의 의미
9일 치러지는 장미대선의 중심축은 문재인이다. 문재인에 대한 호감과 비호감이 전체 판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말이다. 표의 향방을 결정하는 건 두 가지이다. 하나는 특정 후보가 좋다…
[2017-05-04]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
지난 주말 LA 폭동 25주년을 맞았다. 이제는 기억 저 편으로 멀어진 지나 가버린 한편의 역사다. 그러나 미주한인 이민사에서 이날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1992년 4월…
[2017-05-04]
사기충천 민주당
연방예산 2017 회계연도임시 예산 지출안슈머(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펠로시(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트럼프“너희들 앞으로 이기는 데 진력이 날 거야!”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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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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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서태후의 죽음과 청의 폐막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궁궐, 그 시간 속으로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닛산 옷파마 공장
조윤성 논설위원‘송무백열’(松茂柏悅)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힐링 산책
지사별 뉴스
뉴욕시 일원 ICE 구치소 이민자 500여 명 수감
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미국인 4명 중 3명꼴로“북핵 우려”
한국 대학·대학원생 100명, 워싱턴 온 이유는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한국어 등 다국어 성취 담당관 모집
“살아남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걱정”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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