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저녁이었다. 일광절약 기간이 끝나 꽤 어두워진 시간에 워싱턴 D.C.의 한 일본라면 식당에 갔다. 유명한 식당인 만큼 이름값을 하느라 45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2016-11-14]‘트럼프가 이겼다-. 이 한 마디 소식에 전 세계가 뒤집어졌다. 충격, 경악, 그리고 망연자실….충격을 넘어 공포였다.세계에 암흑시대가 덮쳤다. 가디언지의 논평이다. 스피겔지는 …
[2016-11-14]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보고 있자니 집안 핏줄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하게 된다. 최순실은 어쩌면 그렇게 아비 최태민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했는지 기가 막힐…
[2016-11-14]대한민국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온통 아수라장이다. 이 게이트의 요점은 뭔가. 국가 공권력의 사유화다. 다시 말하면 국가 최정점에 서 있는 공권력이 박근혜, 최순실 두 여인의 …
[2016-11-14]요즘 ‘비정상’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요즘 세상을 보면 하도 비정상 모습이 많아,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지조차 헷갈리는 시대를 산다는 느낌이다.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정…
[2016-11-14]인간이 존재하고부터 성적추구가 시작되었으며, 고대에는 춘화와 동굴벽화 등이 있었고, 인쇄와 사진기술이 발달되고부터는 성인잡지들이 난무했다. 1980년대는 성인영화와 음란비디오가 …
[2016-11-14]데이브 그랜런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트럼프 행정부
[2016-11-12]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는 정말 뜻밖이었다. 아니 사실 충격이었다. 여론조사 기관들의 발표와는 너무도 달랐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인 나에게 음식세 주민투표 결과도 …
[2016-11-12]아무리 품질이 우수해도 모든 소비자가 그 상품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품질은 떨어져도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고, 추억 등 개인적 사연으로 다른 상품에 끌릴 수도 있다.…
[2016-11-12]어제는 미국의 재향군인들을 기리는 ‘베테런스 데이’였다. 미국 군대는 세계에서 제일 강하다. 천문학적 군비, 극비 최신 무기, 그리고 세계 2차 대전 이후 오늘까지 끊임없이 전쟁…
[2016-11-12]환자 한분이 벌침에 쏘인 후 손이 퉁퉁 부어 내원하셨다. 꿀벌이 손에서 놀고 있었는데, 해칠 의향이 없는 자신에게 설마 침을 쏠까 싶어 그냥 두었다는 것이다. 꿀벌은 죽었고 마음…
[2016-11-12]오십 중반을 넘어 팔찌가 하고 싶어졌다. 평생 반지나 시계도 거추장스러워 하지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팔찌란 게 하고 싶어졌던 것이다. 그렇다고 이 나이에 보석이 장식된 액세서리…
[2016-11-12]최순실 게이트의 폭풍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한사람으로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 최순실표 예산 수천억 보도에 나라를 지키려다 전사한 전몰장병들이 지하에서 …
[2016-11-11]“종북과 좌파세력으로 온 나라가 덮인 이 난국을 돌파하고 민주주의 법치국가의 체제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 보냅니다.”민(民)자와 …
[2016-11-11]트럼프 대통령.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정치 경험이라곤 전혀 없는, ‘백인 우월주의’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는 대통령이 탄생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
[2016-11-11]‘윈디 시티’와 ‘세컨드 시티’라는 별명을 가진 시카고의 2016년은 시 역사상 가장 명예로운 해이자 아울러 최악의 불명예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자랑스러운 일은 시카고 시민들의…
[2016-11-11]힐러리 지지 (전체 득표)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선거인단)
[2016-11-11]얼마 전 휴가 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큰마음’먹고 혼자 한인타운의 극장을 찾았다. 이 나이에 ‘혼영’(혼자 영화 보기)에 도전한 것이다. 혼자 밥 먹고(혼밥) 술 먹고(혼술)…
[2016-11-11]트럼프 행정부라고 하지 않고 정부라고 한 것은 11월 선거결과로 행정부는 물론 상하양원과 또 연방최고법원까지 장악할 공화당의 집권이 3권 분립의 의미마저 퇴색시킬 정도로 영향이 …
[2016-11-11]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