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로 따지면 올해는 4349년이 된다. 다시 말해 한반도에 첫 고대 국가인 고조선이 세워진 지 4,349년이 흘렀다는 이야기다. 대다수 역사학자들은 고조선 설립연도는 역사라기보…
[2016-09-13]일리노이 주 축제 때, 5불을 받아 쥔 나는마음대로 시가를 돌아다닐 수 있었다. 솜사탕은원치 않았고 핫도그도 원치 않았고 프랜치 홀리쇼를 보기엔 너무 어렸었다;그런데 한 아이가 …
[2016-09-13]최근 삼성 갤럭시 노트7이 배터리 결함으로 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판매된 140만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환하는 데만 1조5,000억원이 소요된다 했다. 당일 뉴욕 …
[2016-09-13]백악관으로부터의 이사를 불과 120여일을 남겨 놓은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절름발이 오리’로 취급당하는 느낌을 받았을 런지도 모른다.오바마가 중국 항저우에서의 G-20 정상회담에…
[2016-09-13]‘테러위험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해졌는가.’-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사태 주기를 전후 한 시점이면 던져지는 질문이다.그동안 테러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9…
[2016-09-13]수학 시간에 배운 직선의 정의를 아직도 기억한다. “두 점을 잇는 최단거리”였다. 그래서 두 점 사이의 직선은 오직 하나만 존재한다. 생각해보면 저기까지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바…
[2016-09-12]이이제이(以夷制夷), 성동격서(聲東擊西)…. 또 무슨 말이 있더라.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5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기습적으로…
[2016-09-12]금년 여름에는 세계적 스포츠 빅 이벤트가 유달리 많았다. 6월에는 코파 아메리카(북,중,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가 상대적으로 축구 불모지에 속하는 미국에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대…
[2016-09-12]“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챙기면서 인사한다. 몸이 없으면 우리도 존재하지 않으니 건강이 기본이고, 건강해야 행복도 내 곁에 있다고 느껴지는 것…
[2016-09-12]수치에 덤덤한 편이어서 각종 통계나 역사적 사건의 연도를 줄줄이 대는 분들을 보면 은근 부러움을 느끼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러나 숫자에 대한 민감성 여부를 불문하고 최저임금에 …
[2016-09-12]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11월8일로 2개월이 채 못 남았다. 이민자로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판이하게 다른 두 후보의 이민정책이 우리의 실생활과 직접 연관되기 때문에 선거에 관심이 …
[2016-09-12]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두 사람 중 하나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야 하는 불행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있을 때 이메일을 개인 …
[2016-09-10]8월 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작업복 차림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년 만이었다. 청바지에 티셔츠, 허리에는 연장이 가득 담긴 연장띠를 차고, 안전모를 쓰고 해비타드 집짓…
[2016-09-10]2013년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Frozen)’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했다. 특히 그 영화 테마곡 중 ‘Let It Go!(보내 버리자)’라는 노래의 인기는 대단했…
[2016-09-10]20여 년 전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을 때였다.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는 지루함을 없애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려고 매장의 벽에 4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오디오 시스…
[2016-09-10]은빛 날개로 고국을 찾은 대형 새 한 마리.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순간의 숨죽은 듯한 고요가 꼭 어느 다른 나라 같았다. 어느 나라건 비행기가 착륙 하는 순간에는 갑자기 …
[2016-09-10]“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남쪽 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 모아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 하누나~”9월이 되었다. 긴 여름의 무더위가 한 …
[2016-09-10]매년 한번씩 힘들고 보람된 시간을 보낸다. 장학생을 선발하는 시기이다. 샌프란시스코 장학재단에 가입한 지 5년째로 올해는 위원장으로 장학생들을 선발하였다.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을…
[2016-09-09]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