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얘기를 드리기에 앞서 다음의 글들을 읽어 주시길 바란다. “1등부터 20등까지 모두 여자.” 서울 강남에 있는 A고교가 지난 1학기 때 3학년 학생들의 내신 석차를 매긴 …
[2005-10-24]한국에 친일파의 명단이라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 그 명단 속에는 우리가 젊었을 시절에 잘 알려졌던 사회의 저명인사도 있고, 유명한 작가도 있으며 총장을 하셨던 존경하는 선생님의 …
[2005-10-24]소설 ‘다빈치 코드’는 지금 수십 언어로 번역돼 미국 뿐 아니라 세계에 여러 독서가들에게 큰 파문을 일으킨 기독교의 역사와 진리를 다룬 지적인 소설이다. 이 소설은 기독교를 비방…
[2005-10-24]최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위치한 묘의 유리관 속에 현대판 미이라로 보존되어 과거80년간 전시되어 온 레닌의 시신을 땅속에 묻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해서 논…
[2005-10-24]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역사가마다 하는 말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기에 인류사를 전쟁사로 볼까. 인간의 역사가 기록된 3,412년 동안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
[2005-10-24]요즘 가장 ‘잘 나가는’ 나라 중국.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지만, 사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최근 몇 세기를 제외하고는 항상 세계 최강국이었다. 14세기경 비…
[2005-10-24]아침 7시 다른 날보다 일찍 잠에서 깨어 간편한 차림으로 문을 나섰다. 산책을 하며 이것저것 생각을 해보기 위해서다. 어제 밤 문학캠프에서 돌아와 신문을 펼치니 마음에 와 닿는 …
[2005-10-22]뒤뜰에 서있는 나무들은 뜨거운 한 여름이 돼서야 푸르름이 무르익으며 녹색병풍을 펴놓은 듯 아늑한 분위기 별장을 만들어준다. 온 몸을 빨간 색으로 치장한 예쁜 새가 우리 뒤뜰로 나…
[2005-10-22]우리가 자녀들을 교육시키면서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성적 좋은 교육구를 찾아 이사를 가고, 수천 달러씩 들여가며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주말 아침 늦잠 자려는 아이를 등 떠밀어…
[2005-10-22]반세기 분단의 아픔 속에서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명산-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금강산’은 가보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그리움과 아쉬움의 땅이었다. 더욱 …
[2005-10-22]미국 내 한인관련 단체들은 경제, 정치, 사회,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단체 설립 목적도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권익신장에서부터 같은 취미를 가…
[2005-10-22]로버트 김은 진정한 애국자라 생각한다. 그는 미국에서 오래 살고 미국 시민권까지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자기가 몸담고 있던 곳의 군사기밀을 빼돌렸지만 절대 미국의 국익에 해가 되…
[2005-10-22]며칠 전 한국일보에서 우리나라가 지금까지는 외국으로부터 경제원조를 받았던 수원국에서 이젠 유상무상의 원조나 차관을 지원하는 공여국이 되었음을 공식화하는 국제개발협력 헌장을 선포하…
[2005-10-21]나는 가끔 가다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서 청계천까지 되살려낸 나의 조국 한국을 떠나 미국 땅에까지 와 살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 까닭 중 하나는 6.25사변통…
[2005-10-21]요즘 신문을 펼쳐 들면 인간에게 닥친 자연 재해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져 울고 있는 지구촌 곳곳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일을…
[2005-10-21]지난주 아일랜드 이민 후손인 나와 상사와 또 다른 아이리시계 두 명과 함께 평소에 외국친구들을 자주 데려가는 한국 갈비 집으로 갔다. 가서 갈비, 불고기, 또 닭 불고기로 점심…
[2005-10-21]세계 이곳 저곳에서 큰 재난이 일어나고 계절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져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요즈음이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이민자로서 지난 일년 동안 개미처럼 열심히 일했으나…
[2005-10-21]권총강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빵집이 털린다. 안경점이 털린다. 미용실에 강도가 들어 업주와 고객의 돈을 빼앗아 간다. 심지어 사람이 많은 할인매장에도 강도가 침입해 종업…
[2005-10-21]이번 주 초 밝혀진 부시행정부의 이민개혁안 근간은 역시 좀 실망스럽다. 18일 연방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참석한 국토안보부와 노동부 두 장관이 설명한 부시 개혁안의 주요 측면은 두…
[2005-10-21]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이나 이런 저런 사연으로 헤어졌던 혈육이 수십년 후 만나는 장면은 언제나 눈물바다다. 독일과 프랑스에 입양됐던 한인들이 2, 30년 후 생모와 가족을 극적으로…
[2005-10-21]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