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선 그동안 유행하던 ‘쿨(cool)을 제치고 ’워우크(woke)‘라는 단어가 뜨고 있다. ‘쿨’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매력의 특성이라면, ‘워우크’는 집단적인 분노와 …
[2017-07-31]“2017년 7월26일. 상당 수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몹시 긴장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대결정을 한다는 발표와 관련해서다. ‘장군들과 상의한 결과….’ 그리…
[2017-07-31]지난주 런던에서 만난 한 나이제리아인이 요즘 미국에 대한 세계의 대체적 반응을 딱 부러지게 전했다. 그는 결기와 조롱이 뒤섞인 어조로 “당신의 나라는 완전히 미쳤다”며 “내가 속…
[2017-07-31]휴가로 동부 여행 중 웨스트버지니아의 친구 집을 찾았다. 30여년 가족처럼 지내는 백인 부부이다. 60대 후반인 이들은 지난 해 은퇴를 하고 새 집에서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 부…
[2017-07-29]모든 것이 스마트해지는 세상이다. 전화기는 점점 스마트해져서 연락이 더 신속해짐은 물론 모든 컴퓨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손바닥 안에 있는 요술 방망이의 단추하나를 눌러서 길 안…
[2017-07-29]가뜩이나 휴가철로 장사가 안 되는 요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노래방 업계가 갑자기 LA에서 들이닥친 노래방 저작권료 분쟁에다, 연일 이어지는 타운 정부의 ‘BYOB(식당내 주류 반…
[2017-07-29]고대 그리스의 대도(大盜) 프로크루스테스는 사람을 잡아오면 자신의 침대에 묶어놓고 그 침대보다 크면 다리를 잘라 버리고 작으면 잡아 늘려 침대 크기에 맞추었다고 한다. 모든 사람…
[2017-07-29]일전에 찍은 안토니오 부부 사진을 가지고 수소문 하며 그들이 이사 간 멕시코 어촌 작은 마을을 찾아 갔다. 싱싱한 생선도 좀 얻을 겸 해서 말이다. 16년 전 그들에겐 12살짜리…
[2017-07-29]대학에 입학해서 신입생으로서 한창 대학생활의 낭만과 기대로 부풀어 있을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40여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당시 입학한 대학의 첫 시간에 학과장 교수님이…
[2017-07-28]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집이 비는 휴가철은 도둑들이 바빠지는 계절이다. 미국 내 주택 절도는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주택 절도 발생률은 여름…
[2017-07-28]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에 대한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오는 1일 LA에서 열린다. 한국의 여당 국회의원, 법무부 담당자가 참석하는 만큼 한국정부에 우리의 …
[2017-07-28]기다렸던 손자가 태어난 지 두 달이 되어 간다. 장손에 장손이 나온다고 시집 식구랑 모두가 기뻐하고 장손닮은 모습을 기대했는데, 외형은 자기 엄마를 꼭 빼어 닮았다. 실망한 모습…
[2017-07-28]1960년대 미 우주항공국(NASA)에는 뛰어난 흑인 여성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백인 남성 직원들에 비해 엄청난 차별대우를 받았다. 상상하기 힘든 인종차별과 성희롱을 당하…
[2017-07-28]사람이 90세까지 살기도 드문 일인데 9순에 무대에서 춤까지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야 말로 하늘의 복을 타고난 일이다. 오는 8월 3일로 91세가 되는 ‘샌프랜시스코에 마음을…
[2017-07-28]민주당의 새롭지 않은 새 메시지 지난 봄 서포크 대학 여론조사 결과는 ‘충격’이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52%, 트럼프 대통령의 47%와 공화당의 48%보다 더…
[2017-07-27]현 국적법의 취지는 원정 출산자의 병역의무 면탈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홍준표 의원 발의로 2005년 개정돼 시행되어 오고 있다. 이 법은 원정 출산자의 병역 면탈을 효과적으로…
[2017-07-27]친환경 에너지 발전 기술이 어느 단계에 왔고 구체적으로 어떤 메커니즘으로 그것이 돌아가는지, 거기에 어떤 천문학적 투자와 연구가 이뤄져 왔는지 보통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스…
[2017-07-27]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