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지루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총성없는 전쟁이 종식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 전국에서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조…
[2021-04-23]한 때 남미에서 가장 부유했던 나라 베네수엘라가 지금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남 수단 등과 함께 세계 최대의 난민 수출국 중 한 곳이 됐다. 수 백만명이 떠나는 바람에 인구 3…
[2021-04-23]조지 플로이드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전직경찰 데릭 쇼빈의 유죄 평결은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대해 사법적 책임을 물은 역사적 판례가 될 것이다.재판 시작 3주 만에 배심원단이 3개 …
[2021-04-23]연방 상원이 22일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 법안을 94대 1이라는 압도적 표결로 통과시켰다. 요즘처럼 의회 내 공화·민주 양극화가 심화된 시기에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숫자로 가결…
[2021-04-23]미국의 가장 긴 전쟁! / 아프가니스탄 / 틀렸어요!남북전쟁/미국의 가장 긴 전쟁!
[2021-04-23]시카고에 사는 7살짜리 소녀 재슬린 애담스는 지난 일요일(18일) 아빠와 맥도널드로 향했다. 재잘재잘 말 많고 쾌활한 재슬린은 그 또래 누구나 그렇듯 아빠와의 나들이에 신이 났을…
[2021-04-23]지난 봄 내 길에서도돋아나 어여쁘던 꽃들아아가들아 어디로 갔니따뜻하던 햇살아너희들 어느 곳에 가거기 포근한 품안이게 하니아으 동동다리겨울 길 위의 두 다리하나뿐인 길을 가는데또 …
[2021-04-22]대규모 월경 사태는 바이든이나 트럼프 때, 혹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생명의 위협을 벗어나기 위해, 굶주림과 종교 핍박을 피해, 안전한 곳에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세계의 난…
[2021-04-22]코로나 팬데믹으로 거의 모든 직종이 근무방식 변화 등 달라진 환경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사들에 비할 바는 아니다. 팬데믹 확산으로 대면 수업이 중단되면서 교사들은 디지털 수…
[2021-04-22]“평결을 내렸습니까?”“네, 판사님… 우리 배심원단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2021-04-22]최근 의회에 상정된 ‘필수 노동자’ 이민 구제안이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하원(HR 1909)과 상원(S747)에 각각 상정되어 있는 ‘필수 노동자를 위한 시민권 법…
[2021-04-22]13일 일본 정부는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125만 톤을 바다로 흘려보내기로 결정했다. 규제당국의 심사 및 승인, 관련기설 공사 등 준비기간 2년 후부터 30…
[2021-04-22]지난 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Covid-19 팬데믹의 책임을 중국에 전가시키며 연일 ‘중국 때리기’를 계속한 이래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지하철이나 거…
[2021-04-21]민원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LA 한인회에 방문한 한인 남성이 한 정부 프로그램 신청을 LA 한인회 사무국에 요청했다. 그런데 이 남성의 상황을 자세히 들어보니 신청 자격이 되지…
[2021-04-21]정신과 의사가 환자들에게서 많이 듣는 말들이 있다. 스트레스드 아웃, 너버스 브레익다운, 잠 못 잠, 골치 아픔 등이다. 그 중 가장 많은 게 스트레스드 아웃(Stressed O…
[2021-04-21]지난주 대비되는 연봉 관련 뉴스 두 건이 눈길을 끌었다. 하나는 6년 전 직원들의 최저 연봉을 7만 달러로 대폭 올려 찬사와 조롱을 함께 받았던 시애틀 소재 크레딧카드 결제회사 …
[2021-04-21]벚꽃 구경 간다고89세의 할머니이빨은 없고 잇몸만 남은 입술에화장을 한다.뚝! 떨어진 동백이 땅에서 더욱 붉고 곱게 피어 있듯화장품을 바른다.23살의 손녀 화장품을 빌려서검버섯 …
[2021-04-20]지난 주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문화생활에 나섰다. 1년2개월 만이다.16일 말리부의 게티 빌라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작’ 전시회를 관람했고, 18일엔 친구들과 …
[2021-04-20]북한이 가장 힘든 시기는 언제였을까.민족상잔의 만행을 저질렀다. 곧바로 처절한 응징을 당한다. 미군의 융단폭격으로 평양 시내의 구조물이란 구조물은 모두 파괴될 정도로. 6.25로…
[2021-04-20]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이 11일 항공기 충돌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WTC)가 세워졌던 자리인 맨하탄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여보!” 부부의 포옹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됐던 한국인 316명이 사태 후 8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