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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마지막 잎새
오 헨리(Henry, O)의 단편 ‘마지막 잎새(The last leaf)’ 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며 오 헨리가 뉴욕에 살며 경험한 실화를 각색한 단편이다. 당시 뉴욕에는 악성…
[2023-11-07][미국은 지금⋯]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2023년 11월 8일은 입동(立冬)이다. 입동은 가을이 끝나고 겨울의 계절이 시작하는 날이다. 가을은 봄에 열린 열매가 여름에 성장하고 그 열매가 익는 결실의 계절이다. 즉 올…
[2023-11-07][전망대] “ 슛, 골인! “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1월 7일, 화요일인 내일이다. 매년 선거가 이때쯤 치러지지만 이번 선거는 피니쉬 골을 넣는 작업이다.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골잡이 손흥민 선수는 기…
[2023-11-06][독서칼럼] ‘홀로 있을 수 있는 용기’
“우리가 겪는 중요한 체험 중에는 홀로 있을 때에만 경험하는 것이 있다. 이세벨에게 쫓겨난 선지자 엘리야는 홀로 호렙산으로 갔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느라고 지치신 …
[2023-11-06][삶과 생각] 아들과 고급 차
벤츠500 스포츠카다. 우선 목사가 허영심이 많은가 보다라고 제목만 보고 힐책부터 하지 말았으면 한다. 한때 한국의 인지도가 있는 목사가 벤추리(싯가 50만 달러)를 타고 다닌다…
[2023-11-06][이 아침의 시] 거울을 보니
설마 했는데설마 했는데친구들은 다 늙어도나만은 늙지 않으리라고깊은 산속의 솔 나무는 늙어도나만은 늙지 않으리라고밤하늘의 별들은 늙어도나만은 늙지 않으리라고믿고 있었는데믿고 있었는…
[2023-11-06]
“ 썰물을 기다리는 백로”
이곳은 meadowland의 생태공원 속의 풍경 중 하나이다. 썰물 때라 모든 백로들이 밀물때를 기다리고 있다.
[2023-11-06][살며, 느끼며] 대학, 흔들지 말자
미동부 지역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MIT, 조지타운, 컬럼비아, NYU, 미시건, 럿거스, 세인트 존스, 롱아일랜드, 퀸즈 등등 웬만한 대학은 다 가보았다. 가족과 친지의…
[2023-11-03][나의 의견] 행업보(行業報)
행할 행, 업 업, 갚을 보. 행업보(行業報) 이 석 자의 뜻은 우연이건 고의이건 무엇이 행하여지면 업이 지어지고 그 업으로 인해 과보(果報)가 이루어져 받게 된다는 진리(眞理)…
[2023-11-03][시론] 인생예술이란 도를 닦는 것
‘인생 예술’이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도(道)를 닦는 것’이라고 나는 답하고 싶다. 내가 아는 그 실례 하나 들어보리라.나에게는 괴짜 형님이 한 분 있었다. 나보다 열 살이나 …
[2023-11-03][발언대] “한국 정치판 언제 정상화 되려나!”
우리가 미국에 와 살고는 있지만 한시도 조국을 잊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늘 관심을 버릴 수도 없는 것이다. 요즘 신문을 보고 있으려면 좋은 소식보다 암담한 생각이 앞선다. 정…
[2023-11-02][나의 생각] 귀한‘만남’, 아름다운 관계
몇주 전 토요일 밤이었다. 교회 담임목사(김재열)님으로부터 카톡메시지가 왔다. “내일 이승종 목사님이 설교를 하는데 이목사님이 조집사님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나는 이목사님이…
[2023-11-02][인사이드] 하늘이 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만에 미국을 찾는다. 중국이 은밀히 미국과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중국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국정치에도 침투를…
[2023-11-01][나의 생각] “윤석열 대통령의 군요직 쇄신인사를 보면서”
윤석열대통령의 국방부장관을 비롯하여 각군 참모총장 등 군관계 요직의 새로운 임명을 보면서 생각이 떠올라 대한민국의 역대 국방부장관들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윤대통령의 국무위원 임명…
[2023-11-01][세상만사] 술과 신앙
옛적 감리교 찬송가에 금주가(禁酒歌)라는 것이 있었다. 합동찬송가를 만들 때 이것은 찬송가의 가치가 없다고 하여 빠졌다. 금주가는 한국 여성 교육의 공로자 김활란 박사가 청년 시…
[2023-10-31][단상] 미국 지난해 자살 4만9,000명
9월 10일 CNN과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해 자살자 수는 4만9,449명으로 하루에 평균 135명이라고 발표하였다.존스 홉킨스 총기 폭력 해…
[2023-10-31][미국은 지금⋯] 걸어온 길 그리고 가야할 길
한인 이민 120여년이 되었다. 그리고 1992년 LA 폭동이라는 아픈 이민역사를 겪었다. 비록 수적으로 200만에 미치지 못하는 소수 중의 소수 이민자 커뮤니티이지만, 미주 한…
[2023-10-31][독서칼럼] ‘희망과 꿈을 주는 사람’
“낯선 이국의 땅,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이주한 청교도의 이민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네덜란드에서 신앙의 자유는 어느 정도 보장되었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
[2023-10-30][삶과 생각] 팔팔한 88세와‘오라이’
75세인 나는 제법 나이 든 사람처럼 행세하다가도 나보다 자그마치 13살이나 많은 고향선배 이박사 앞에서는 쪽도 못쓴다. 세브란스 의대를 졸업하고 1960년대 말 미국에 온 이박…
[2023-10-30][이 아침의 시] 해바라기
꽃봉오리는하늘만 쳐다보지만꽃 피면 해님만 바라봅니다 해님 그리워해님을 닮아가고해님 곁에 가고파 키다리 됩니다 세상 제일 큰 꽃이 되어 뽐내더니둥근 마음으로 만사 받아들이고머리 숙…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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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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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年 10만 달러” 한미비자협상 영향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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