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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제위기, 돈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기영(고문) 1921년 4월 14일 밤 뉴펀드랜드 근해에서 빙산에 부딪혀 침몰한 타이태닉호의 사고 뒤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당시 이 사고 직전 이 해역을 통과했던 다른…
[2008-12-19]기자의 눈/ 온정의 손길을...
심재희(취재1부 기자)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얼마 전 송년기획 시리즈 기사를 쓰기 위해 자금난이 가장 심하다는 한 여성봉사단체를 찾았…
[2008-12-19]한 번 웃어보자
김륭웅(공학박사) 수녀들을 가득 태운 밴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운전자도 수녀였다. 그런데 다른 운전자들이 빵빵대면서 수녀가 탄 차를 향해 불만스런 표시를 하는 게 아…
[2008-12-18]촛불을 켜고 싶다
조봉옥(MOMA 근무) 아주 어렸을 적 우리가 동대문 근처에 살고 있던 어느 날, 어머니와 나는 동네 골목길을 지나 전차가 보이는 넓은 거리를 향해 걷고 있었다. 갑자기 …
[2008-12-18]문제의 금강산, 개성 관광
홍순영(한미역사문제연구위원) 북한의 김정일 정권에게 천문학적인 돈과 물자를 제공해 주고 이루어낸 김대중씨의 북한방문 성과(?)는 그의 노벨상 수상 하나만을 남겨놓고 종영의 …
[2008-12-18]정부 예산 삭감에 대비해야
내년부터 학교 및 의료, 복지기관에 대한 정부 예산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한인사회 차원의 대비책이 요구된다. 16일 뉴욕 주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중 교육에 들어가는 …
[2008-12-18]칼럼 / 나누어서 아름다운 손
여주영(주필) 살아생전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돈이란 우리가 사는 동안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돈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2008-12-17]기자의 눈/ 베푸는 한인사회를...
최희은(취재1부 기자) 끝이 안 보이는 불황으로 시절이 하 수상하다보니 한인관련 범죄 및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11월말께부터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잉글우드, 레오…
[2008-12-17]거인의 모습
나정길(수필가) 주말이면 아내와 나는 한인 식품마켓으로 일주일 먹거리를 사러 간다. 깐 은행이 세일이라고 해서 집었더니 ‘Produce of China’라고 생산지 명이 써…
[2008-12-17]비우고 낮추는 일만 남았다
정영휘(언론인) 생명의 원천인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흐르는 물은 낮은 자리, 빈 공간에만 고인다. 제가 놓인 위치 보다 높은 곳으로는 흐르지 않으며 자리가 비어 있…
[2008-12-17]흰 눈 내리는 성탄절
김윤태(시인) 부러웠다. 베들레햄의 길가, 초라하기 그지없는 초막에서 태어난 예수를 만나기 위하여 먼 길을 걸어가는 동방박사들의 발걸음과 한 곳에 머문 큰 별만 바라보는 그…
[2008-12-16]사상누각의 대북사업
손영구(탈북난민보호 미주협회장) 북한이 대남정책을 협박하며 펴 가는 것은 순전히 남한 정부의 압살정책 때문이라고 뒤집어 씌우나 사실 그 책임은 MB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신…
[2008-12-16]사설/ 어둠 속에 보이는 희망의 싹들
연말연시는 모두가 즐거움을 나누는 기쁨의 계절이다. 연중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와 겨울 방학, 신정 등 휴일이 몰려 있고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의를 다지…
[2008-12-16]크리스마스 칸타타
최효섭(아동문학가/목사) 마리아는 무서웠다. 처녀가 아이를 낳는다면...? 조롱과 오해와 멸시를 받고 이웃으로부터 소외될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불안 속에 그 고독 속에 크…
[2008-12-15]참된 위로
정준영(회계사)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 사업도 힘들고, 그로 인해 가정에도, 자기 자신에도 많은 어려움이 생겨난다. 어디를 보아도 힘들다. 사는 장소를 옮기려 해도, …
[2008-12-15]‘열린공간’ 살릴 수 없나
김동찬(뉴욕 뉴저지 유권자센터 디렉터) 얼마 전 플러싱의 ‘열린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문의를 하였다. 그곳의 대답은 12월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내년 1월부터는 사용 신…
[2008-12-15]‘억세게 드센 팔자’
이상숙(유스 앤 패밀리포커스 대표) 나를 세상의 식대로 표현한다면 말 그대로 무척 팔자가 센 사람일 것이다. 그것도 그냥 센 것이 아니라 ‘억수로’라는 표현처럼 말이다. 아…
[2008-12-13]칼럼/ 살아있음이 행복이어라
김명욱(논설위원) 사람이 산다는 것은 곧 죽음을 향하여 가는 것이다. 하루하루 혹은 한발 한발 죽음의 고지를 향해 가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은 그것을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 주…
[2008-12-13]남,북한의 인권을 생각하며
김경락(뉴욕흥사단 회장) 지난 10일은 60년 전, 1948년 12월 10일 프랑스 파리 U.N.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인권선언을 한 날이다.기네스북에 이 선언문이 세계에서 …
[2008-12-12]기자의 눈/ 변화를 준비하는 연말
정보라(취재2부 기자) 미국의 경제 대통령 그린스펀조차 예견하지 못했다는 작금의 금융 위기, 100년만의 위기라는 이 악재 속에서 전 세계는 어느 때보다 혹독한 연말을 맞고…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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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국방부’가 아닌 ‘전쟁부’인 이유는…
미국농지를 사들이는 까닭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
- 성지연 작가
[삶과 문화] 추석에 ‘또 다른 삶을 찾아가는’ 여행
-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트럼프 “나는 전쟁 영웅”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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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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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H-1B 비자 수수료‘10만달러’로 ‘100배 폭탄’에 빅테크 초비상
버지니아, 성적 착취 처벌 강화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일부 식품점서 맥주·와인 판매”
5만평방피트 메가마트 24일 이스트 팔로알토에 오픈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
22일 버클리서 규모 4.3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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