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타의에 의해 가족과 생이별해야만 하는 사람들의 참담한 절규에 귀를 기울여 본 적이 있는가? 무수히도 많아 아마 우리의 신경이 매우 무디어졌는 지도 모른다. 이산가족…
[2004-01-07]한국에서 ‘올인’이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 미국 TV에서도 지난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2003년 월드시리즈 포커’ 대회를 연일 중계해주고 있다.(인기가 있어서인…
[2004-01-06]새해 벽두인 4일 한인사회에서는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 캠페인이 벌어졌다. 뉴욕한인회 산하의 정치발전위원회와 한인 권익신장위원회, 한인유권자센터가 공동으로 벌인 행사였다. …
[2004-01-06]놀랍게도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법원에 오는 한국인 피의자들 대부분이 불법체류 신분인 사람들이다. 통계를 내보지는 않았지만 나의 직업상의 체감으로는 적어도 80% 정도는 차지할 것…
[2004-01-06]한글학교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한국인이라면 모를 사람이 결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우기 교장, 교감선생님, 그리고 평교사님들, 또 학부모 간부분들의 노고는 …
[2004-01-06]최근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실린 권정희 편집위원의 글 중에 ‘진정한 권위’를 보면 초라한 사담 후세인의 권위에 대한 허와 실, 그리고 한국사회에서의 벤츠의 권위에 대한 내용이 나온…
[2004-01-06]연말연시에 두 개의 영화를 보았다. 일주일 간격으로. 먼저 본 영화가 ‘마지막 사무라이(The Last Samurai)’이고 그 다음에 본 영화가 ‘코울드 마운틴(Cold Mou…
[2004-01-06]갑신(甲申)년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에는 새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 개인이건, 가정이건, 회사건, 단체건, 사회건, 국가건, 세계건 모두가 새 역사 창조에 힘을 쏟아 새 희망과 …
[2004-01-05]방 구하느라 작업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사고에 대비 개인적으로 사고 보험까지 들고 왔습니다. 그동안 뉴욕의 국제 스튜디오 작가로 선발된 한국 작가들이 털어놓은 하소연이다. …
[2004-01-05]얼마 전, 맹인 강영우 박사가 뉴욕지역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그는 분명 불우한 환경을 딛고 용감히 일어난 영웅임이 틀림 없다. 그 아내의 봉사정신도 영웅적 활동이었다. 그녀는 기…
[2004-01-05]이민의 역사가 101년이 시작되는 갑신년 원숭이 해가 시작됐다. 보통 원숭이 해에 태어나는 사람들은 머리가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나 예술인이나 사업가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고, …
[2004-01-05]매년 12월 말쯤이면 가까운 친구 사이에 “당신은 새 해의 결심이 무엇입니까?” 또는 “새 해의 결심을 하였습니까?”라는 인사를 나누곤 한다. 비록 짧은 인생을 살지만 우…
[2004-01-05]2004년 갑신(甲申)년은 원숭이의 해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께서는 옛날 어르신들이 그러셨듯이 `원숭이’ 대신 `잔나비’라고 말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본디 한국어에는 1…
[2004-01-02]철저하게 시간의 제약 속에 살아가는 인생이기에 시간에 밀려 또 다시 2004년이란 새해를 맞게 되었다. 해가 바뀌었을 뿐인데 왜 ‘새해’라 하는가. 무엇이 새롭단 말인가? …
[2004-01-02]지난 ‘96년 미국에 온지 17년만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 받은 첫번째 인상은 마중나온 친구들의 머리가 반백이 한참 지났다는 것과, 무엇보다도 기억 속의 어머니 …
[2004-01-02]풍경소리 은은한 새벽의 절간! 그렇게 꿇어앉아 밤을 지새운 것 같은 부처님 앞의 스님! 스님은 부처님 앞에 장삼을 벗어놓고 새벽 산길을 고꾸라질 듯 달려 내려간다. 누가, 무슨 …
[2004-01-02]“계획을 세우는데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라는 서양 격언이 있다.내가 스쳐온 모든 것들을 임오년의 땅거미 속에 묻으며 갑신년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 것들은 이젠 더…
[2004-01-02]과거 어느 해보다도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가 지나가고 갑신년 새해가 왔다. 지난 해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고국인 한국, 그리고 세계의 정세가 혼미와 불안을 겪었고 …
[2003-12-31]12월30일. 한해가 마지막 전날까지 밀려왔다. 어느새 세밑이다. 흥청망청 술잔치로 송년을 보낸다. 지난날을 조용히 되돌아보는 이들도 있다. 한해를 보내는 모습이다. 어느덧 갑신…
[2003-12-31]지구가 어지럽다, 아무래도 지구가 단단히 화가 났나보다. 지난 연말 발생한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 밤(Bam) 시(市)의 지진으로 4만명 이상이 숨지고 테헤란에서도 확률 95%…
[2003-12-31]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팍에서 한인 아버지와 아들이 자택 앞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에 의해 체포돼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충…
크게 오른 에너지 요금 부담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주 정부가 지원책을 내놨다. 전기수요가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
트럼프 행정부의 막무가내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아랑곳 않고 오히려 L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