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정 말기에는 순사 온다고 하면 울던 애도 울음을 멈춘다는 험한 시대들을 살았다. 지난 주일 왜군 종군위안부로 끌려갔다 오신 김복동(87) 할머니를 만나 뵐 수 있었다. 14살…
[2012-07-26]남한의 인구가 6월23일 오후 6시 36분을 기해 5천만이 되었고, 평균 국민 1인당 소득이 2만불 이상이 되어 세계에서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에 이어 7…
[2012-07-26]“깊은 산 양지바른 산골짜기/ 한포기 이름 모를 꽃 피었네/ 찾는 이 없어도 벌 나비의 노래와 춤만은 끊이지 않네/ 얼음 녹아내린 시냇가에 향내가 넘쳐흐르네/ 아름답다 이름 모를…
[2012-07-25]뒷마당에 흐느러진 연보라 도라지꽃 꽃몽우리 채 있는 너는 신기한 보물 상자라도 된 듯 좀처럼 벌어질 생각을 안 하는구나 하얀 접시 위에 연보라 도라지꽃을 올려놓는다…
[2012-07-25]‘내 돈이 귀하면 남의 돈도 귀하다’ 학교 졸업 후에 입사 연수과정에서 경리부장의 첫마디가 아직도 생생하다. ‘남의 돈 무서운 줄 알아라,’ 시골에서 농사만 짓고 살던 어머님이 …
[2012-07-25]어떤 강물이든 처음엔 맑은 마음/가벼운 걸음으로 산골짝을 나선다/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물줄기는/그러나 세상 속을 지나면서/흐린 손으로 옆에 서는 물과도 만나야 한다/이미 …
[2012-07-24]불로장생은 진시황제 뿐만이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한 인류의 오랜 꿈이자 의학계의 영원한 도전과제 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이 꿈을 실현시켜 줄 존재로서 인체 내의 불로 효소로 불…
[2012-07-24]흑백사진에서 칼라사진으로의 전환은 마치 산업혁명처럼 생활에 큰 변화를 주었다. 요즘은 칼라사진을 찍거나 TV를 보더라도 화소 혹은 해상도(PIXEL)가 얼마나 높은가를 따지는 시…
[2012-07-24]‘반드시 집을 멀리 떠나야만 휴가는 아니다. 우리는 집에서 휴가를 즐긴다.’ 이른바 ‘스테이케이션’ 족(族)이 뜨고 있다.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란 해외나 장거리…
[2012-07-23]‘육도삼략’은 약 3천 년 전 강태공 여상(呂尙)이 지은 것이라고 전해지는 인재 등용서이다. 여기서는 간사한 자의 등용이 얼마나 큰 문제와 폐단을 가져다주는지를 지적하고 있으며,…
[2012-07-21]갑자기 네 번에 걸친 하혈 때문에 핏기 사라진 창백한 얼굴과 주체 못하는 몸가짐으로 응급실엘 갔는데 수혈은 거부하니까 염수 공급과 산소 호흡기 등이 즉각 몸에 부착되는 것은 당연…
[2012-07-21]지난주 목요일 저녁에 있었던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내가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006년에 의장으로 처음 선출된 적이 있으니 이번이 두번째인 셈이다. 임기…
[2012-07-20]인생의 긴 여정을 살아가다가 문득 생각만으로도 마음 따스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꼭 만나보지 않은 온라인 속에서도 꿈속에도 그리울 정도로 그리움 걸어 놓고 수시로 꺼…
[2012-07-20]무던히도 찌는 저녁 호숫가 잔잔한 은빛 물결 비를 머금은 바람 냄새 보릿짚 모자 테를 인색하게 건드린다. 긴 시간 얌전히 찌를 물은 수면, 손끝에 …
[2012-07-19]새벽을 쪼는 소리 부리의 수다 잠결을 흔들며 목청 돋우며 돌림노래 시작이다 날것들의 은신처 숲에 …
[2012-07-18]하늘을 지붕 삼아 살아 온 여로 길기만 했네 오대양(五大洋) 육대주(六大洲) 금 사냥은 허무의 길 오랜 세월 땀 흘린 흔적 오륜(五輪) 오색(五色)은 나를 위로하고 …
[2012-07-17]어둠을 다스리며 오르는 꼬불한 산길에는 천사들만 맛보는 싱그러움이 가득 차 있고 풀냄새 싱싱한 짙은 향기에 이름 모르는 새들이 멋지게 춤을 추니 속속들이 짙어진 갈등도 그…
[2012-07-17]최근 한국 국회에서는 종북 의원들에 대한 혼란과 불안감 확산으로 제도적 장치를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종북의원’과 ‘종북 보좌관’들이 국회에 대거 진입함으로써 앞으로 4년…
[2012-07-17]내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은 금강의 상류인 미호천이 휘감고 돌아가는 강 마을로 백로가 그림처럼 훨훨 날아다니는 순박하고 조용한 산골이었다. 강에는 노랑조개, 말 조개, …
[2012-07-14]당신으로 인해 모아진 사랑의 조각들은 입맞춤만큼이나 달콤한 눈웃음의 꽃이었습니다. 유혹의 손짓으로 계절의 숨결 훔치기도 하고 해 맑은 당신의 미소 색깔로 …
[2012-07-14]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이명구 관세청장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헌정사상 내란 혐의를 받…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Roanoke College)는 지난 13일 ‘김규식 한국학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전 세계에 새롭게 부과하겠다고 밝힌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