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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의 워싱턴 촌뜨기
식품점의 히스패닉 코너에서 어릴 적 국민학교 교과서에 나왔을 법한 친근한 그림을 봤다. 제품명도 흥미로운 잉카파리나. 코카콜라도 무너뜨리지 못했다는 잉카 콜라(Inca Kola)…
[2023-06-13]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진 ‘엄마 표 수제 햄버거’
햄버거의 유래는1869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독일 함부르크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선박에서, 유대인 이민자들이 얇게 썬 두 조각의 빵 사이에 구운 쇠고기를 넣어 먹었던…
[2023-06-13]작용과 반작용
세상 돌아가는 원리는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 그렇치 않다. 나랏일도 한 가정일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규모가 다를 뿐이지 국가 경영도 대외적, 외교적 문제나 대내 문제 해결…
[2023-06-13]허리케인 시즌에 꼭 알아둬야 할 긴급번호 ‘211’
바야흐로 허리케인 시즌이다. 대서양 지역의 허리케인 시즌은 6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가 피크다. 국립 해양대기국(NOAA, National O…
[2023-06-13]국적법 고쳐야 재외동포청 바로 선다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 워싱턴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은 모국과의 연결고리”라고 했지만 정작 현행법은 차세대가 거주국의 주류사회에 진출 못하도록 복수국적을 부여하…
[2023-06-12]관계의 성공비결: 공감 능력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고 한다. 작은 손바닥 안에서 매일 무수히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만나는데, 그 중 1%라도 머리에서 가슴까지 흘러넘치는 …
[2023-06-12]6월의 아픔
잊혀지지 못하는6월의 아픔은위로 받기를 거절한 어미의 통곡허리끈 동여매고 굳세게 다짐하며놓지 않으려는 몸부림에도반토막 되어물끄러미 바라본다남겨진 반토막그 아픔과 고통의 몸부림거름…
[2023-06-12]청실홍실 수놓아
끝없이 아득한 수평선아이들과 함께한 즐거웠던 날바닷가에 밤이 오면모랫벌에 누워 올려다 보이는 하늘유난히 반짝이는 별들과내별 네별 헤이다가흥얼흥얼 잠이 들고꿈속에서 깔깔대며 웃는다…
[2023-06-11]인공지능 사용
이번 주 월요일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요즘 세간의 화제인 챗지피티 (ChatGPT) 관련 기사가 실렸다. 불과 작년 11월에 등장한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벌써 사람이 하던 일을…
[2023-06-11]인공지능 사용
이번 주 월요일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요즘 세간의 화제인 챗지피티 (ChatGPT) 관련 기사가 실렸다. 불과 작년 11월에 등장한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벌써 사람이 하던 일을…
[2023-06-11]Z세대를 기르는 싱글 부모의 정신건강
13세 딸을 키우는 43세 싱글 엄마, K가 있습니다. K는 10여년 전에 동성연애인임을 밝히는 남편과 이혼 후 여러 복잡한 이유로 인해 한 남자와 바람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
[2023-06-08]산티아고 순례의 길 위에서
우리는 커다란 땅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곳에 피라미보다 작게 두 발을 딛고 살며 그 땅을 일구고 파괴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밟고 있는 땅과 스치는 공기는 스페인 …
[2023-06-08]부동산의 매력
정말 매일 매일의 삶이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머리를 내민 두더지를 망치로 탁 탁 잡다 보면 끝없이 이 구멍 저 구멍에서 두더지가 나와서 잡다 보면 하루가 간다…
[2023-06-08]내집 마련, 상황에 흔들리지 말자
집 가격이 떨어지고, 숏세일이나 은행 차압 매물들이 쏟아질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은 올해도 맞지 않았다. 고공 행진을 거듭하는 높은 이자율에도 이번 봄 마켓은 철저히 셀러가 …
[2023-06-08]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한 끼를 굶는 것이 상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좋다.”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여름철에는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발효된 음식을 즐겨먹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여름철에 식중독을…
[2023-06-07]‘허하다’는 것의 의미
한의원하면 처음으로 연상하시게 되는 것이 보약일 것이다. 이처럼, 옛날서부터 우리 선조들은 몸을 보하기 위하여 한약을 찾았었고, 저희 한의사들은 한약을 정성스레 달여 처방을 드렸…
[2023-06-07]의외로 많은 수면장애 ‘수면중 주기성 사지 운동증’
67세 남자 환자가 잠을 푹 자기 힘들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일찍 잠자리에 눕지만 잠이 드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매번 잠드는데 한두시간 걸리는 것은 보통이라…
[2023-06-07]고마움,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
일 년 열두 달 모든 달이 다 나름 의미가 있지만, 오월과 유월은 땅불쑥하니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달이다. 법정기념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어린이날, 부부의 날, 5.18…
[2023-06-07]나와 내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마음이 허해서인지 요즘 법륜스님의 말씀을 필두로 마음에 관한 이야기들을 섭렵하고 있는 중이다. 그 말씀 중에 내 마음에 딱 고정되어 생각에 꼬리를 물고 다니는 화두 하나가 남겨졌…
[2023-06-06]“죽창가는 이적 행위다”
임진왜란이 끝난 1598년에서 겨우 40년이 지난 1638년 병자호란의 비극이 있었다. 임진왜란의 참담한 경험도 또 서애 유성룡이 ‘징비록’으로 유비무환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건만 …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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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캐나다 거주 중 안타까운 비보 “장…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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