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성결교회 찬양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천년의 찬양 축제를 벌인다.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미주총회와 남서부 지방회, LA지방회는 ‘2000 성령강림절 남가주 성결교회 연합 성결찬양축제’를 새천년 첫 성령강림주일인 11일 오후 6시30분 윌셔이벨극장에서 개최한다.
교회의 하나됨을 목적으로 하는 이 행사에는 성문교회, 에덴선교교회, 한사랑교회, 연합선교교회 등에서 16개팀이 참가하며 지난 달 남가주 성결교회 유초등부 성가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유니온교회 샤론성가대와 레위성가단이 특별 출연한다. 성결교는 영성을 강조하는 기독교 개신교단으로 미주지역에는 160여 교회, 2만 성도가 있으며 남가주에만 약50개 교회가 있다.
대회장을 맡은 황영대 목사(미주송현교회 담임목사)는 "성결찬양축제를 통해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성결교인이 되도록 오순절 성령 강림을 갈망하며 찬양, 기도 드리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철 대회준비위원장(남서부지방회 음악부장)은 "마지막 순서에서 출연자와 참석자가 다함께 하는 비전과 부흥 연합찬양을 통해 이번 축제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626) 858-8300 김수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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