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의 날’ 퍼레이드 및 민속축제가 오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샌프란시스코 시청과 마켓 스트릿, 그리고 유니온스퀘어에서 열린다.
한국의 날 축제 준비위원회는 20일 오후 7시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에서 준비위원 모임을 갖고 올해의 행사계획을 논의했다. 상임준비위원회의 강승태 위원장은 행사내용으로 시청앞에서 국기게양 및 광복절 기념식, 시청에서 마켓 스트릿을 거쳐 유니언스퀘어에 이르는 퍼레이드, 그리고 유니온스퀘어에서 민속대잔치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강위원장은 또한 수입 11만달러, 지출 11만달러에 이르는 행사예산안을 보고했다. 주요 수입내역으로는 광고수입 3만달러, 한국정부 후원금 1만달러, 동포찬조금 3만달러, 퍼레이드 출연금 1만달러, 부스 임차수입 1만달러, 그리고 코렛재단의 후원금 1만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순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한국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미주류사회에 알리겠다"고 행사목적을 밝혔다.
’한국의 날’ 퍼레이드는 올해도 길놀이 형식으로 구성, 꽃차 및 임금님 행차, 그리고 2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행렬이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유니온 스퀘어에서의 민속제전은 태권도와 한국무용, 합창 등이 열리며 부스에서 한국음식과 공예품 판매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전임 한인회장들을 비롯한 32명의 고문, 그리고 60여명의 준비위원들을 발표했다. 또한 행사준비를 부문별로 담당할 세부조직도 발표했다. 문의는 전화 415-252 -1346(준비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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