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공은혜(20세)양이 2000-2001년도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 프로그램(GMS)의 수상자로 선발돼 한인사회에 잇따른 GMS 수상자 소식을 전하고 있다.
공양은 "당초 5월 발표를 기대하던 중 다른 한인 수상자들의 소식이 발표되자 떨어진 줄로만 알았다"면서 "장학금을 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리학과 인류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공양은 계간지로 발간되는 학교잡지의 기자와 여학생 클럽 멤버로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교회선교여행에도 참가해 신앙심을 기르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학기까지 평균 GPA 3.8의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공양은 특별히 올 여름을 맞아 전공을 살려 아동옹호센터(Children’s Advocacy Center)에서 학대받는 아동들의 상담치료 프로그램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면 정신전문치료의(Psychiatrist)로 일하고 싶다"고 장래포부를 밝힌 공양은 책읽기와 컴퓨터를 즐기며, 아버지 공영표씨와 어머니 김미옥씨의 1남1녀 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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